자궁내막증...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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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나 작성일12-06-18 19:53 조회9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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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35살 기혼으로 7살난 아이가 있습니다.
제가 원래 생리통이 좀 있는데 이번에 생리할때는 전에하고는 틀리게 많이 아팠습니다.
그냥 좀 아프다가 말겠지 하는 생각에 진통제를 먹고 참았는데 생리 2일날 배가 꼬이기 시작하면서 극심한 고통에 맹장일것 같아 응급실에 갔었고 ct 촬영 후 자궁에 혹이 보이다 하여 초음파.내진 결과 자궁내막증 이라 하네요.
수술을 하자고 하시는데....
겁도 나고...재발 이 잘 된다하니...망설여 지네요.
또 수술을 안 하려하니...또 통증이 올까 걱정 됩니다.
지금은 생리가 끝나 괜찮은데....꼭 수술을 해야 할까요?
제가 예약을 하고 병원에 갈려고 합니다.
혹시 ct촬영 cd를 가지고 가야 하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이라네요

네.

일반적으로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혹의 진행이 빠른 경우, 내막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통 및 연관통증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을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도 이러한 상황에서는 우선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 재발을 막고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치료를 권해 드리게 됩니다.

물론 자궁내막증은 어느날 갑자기 발생해서 진행되는 것은 아니며 오랜시간 생리를 하면서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정체된 생리혈과 노폐물 등이 고이고 쌓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하여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역류하게 되는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순환장애상황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이 되며 가임기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통증 또한 내막증의 진행상황임을 알려주게되는 증상이지만 한의학적으로 보면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생리통이 심해지게 된 자궁과 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은 필요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적극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내원시 병원검진결과를 지참하시면 진료에 도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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