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폐경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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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oung 작성일12-07-05 15:18 조회8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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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의 미혼여성입니다.
잦은야근과 스트레스때문일까요?
생리불순이 꾸준히 지속되더니, 지금은 생리를 안하고있습니다.

예전에도 그래서 생리유도주사를 맞고 생리를 했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피임약복용을 권하시던데, 미혼인지라, 왠지 꺼려집니다.

일전에도 생리불순으로 큰병원에 갔었는데, 난소기능도 괜찮고, 호르몬수치도 이상이없다고했습니다.
그런데, 자궁이 작고 자궁내막이 얇다고 하시더군요.

너무 걱정입니다.
산부인과에 가면 매번 피임약을 권하거나, 생리유도주사를 맞고있는데,
이러다가 자궁이 나빠지는건 아닌지, 이러다가 아이를 못갖게 될까바도 걱정입니다.

선생님, 너무 불안합니다.
한약으로 생리불순도 고치고, 자궁도 튼튼하게 할수있을까요?
혹시, 조기폐경이 오지는 않을까 너무너무 불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조기폐경걱정

네.
건강한 생리는 여성건강의 지표이며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회복되어야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무월경이 6개월이상 지속될 경우 조기페경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은 매번 호르몬을 직접적으로 자극해서 인위적인 생리를 배출케하는 과정보다는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자궁난소 스스로가 기능을 회복해 일정한 규칙을 가진 생리를 배출함이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즉 매번 물고기를 직접 낚아주는 방법보다는 낚시하는 방법을 일러주어 직접 고기를 낚아 먹을 수 있도록 자궁난소의 기능적인 회복이 필요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단순히 자궁과 난소외에도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알려주게되는 중요한 지표가됩니다.
즉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등, 생활환경의 변화, 식생활이 변화 체중의 증감, 스트레스 정도, 차고냉한 환경 등이 모두 생리불순을 유발하고 악화시키는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삶의 질이 높아지고 편리해졌지만 반면에 자연과 멀어지는 생활을 하게되면서 최근 젊은 여성들에게서 생리 및 자궁난소질환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니 가능한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등 생활리듬을 유지해 가려는 노력도 호르몬의 안정을 통해 건강한 생리회복에 관건이 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때 한의학에서는 직접적인 호르몬조절이 아닌 자궁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난소기능을 회복함으로 난소에서의 배란기능을 돕고 자궁내막형성을 돕게됩니다. 아울러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함께 조절해 재발을 막고 유지해갈 수 있게됩니다.
아울러 하루 30분 정도 유산소운동과 하복부찜질, 차고냉한 음식주의등 식생활과 생활환경의 개선을 통해서 치료효과를 높여가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가능하시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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