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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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qwe 작성일12-07-07 15:13 조회89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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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이후부터 생리불순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산부인과에서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것때문인지 탈모증상이 심한데요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를 받으면 탈모도 고칠수 있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다낭성난소증후군 질문드려요

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양방적으로 보면 호르몬의 불군형 또는 부족으로인한 증상입니다.
즉 여성에게도 여성호르몬과 남성호르몬이 공존하게 됩니다. 그러나 상담자의 경우처럼 다낭성난소증후군진단을 받은 여성들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불균형하거나 부족해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이 많아지는 상황이 되면서 남성화로인해 탈모와 신체에 털이 많아지는 증상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여 이를 조절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호르몬조절방법(피임약)을 사용하게되어 생리를 조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의학적으로 볼 때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생리불순의 범주로 봅니다.
즉 매달 규칙적인 배란을 통해서 자궁내막을 증식시키고 탈락시키면서 건강한 생리를 조절해 가야 하는 자궁과 난소가 기능적으로 약해져 생리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원인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 특히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건강하지 못하고 불규칙한 경우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또한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하여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해주는 과정외에도 자궁난소기능이 약해지게 된 근본적인 원인과 환경을 찾아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회복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생리는 여성건강의 지표이면서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개선되고 유지되어야 하는 중요한문제입니다.

문의하신 탈모의 경우도 한의학적으로 보면 자궁내혈액순환장애로 인해서 두피로의 혈액순환(상열하한 -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는 차고 위로 상대적으로 열이 상승해 두피를 건조하게 함)에도 영향을 미쳐 발생하는 것으로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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