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증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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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2848198 작성일12-07-14 11:28 조회9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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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년전에 감기를 심하게앓고 생리를하지않앗어요산부인과도가고 한의원도 가보았죠 감기도코랑긔까지안좋아서한의원에다니며 치료를 했어요피임약먹으라해서 먹으면 생리하다가 약을 먹지않으면 하지않고 결국엔 2번이나 자궁 내막을 긁어냇어요 지금은 호르몬 루프 했구요호르몬 불균형이라서요 한의원에도 갔었는데 자궁치료하고 한약도 먹엇는데 생리양도많고 한달을 하더라구요그래서 겁나서 산부인과가서 루프를 했죠 지금1년4개월됐네요 지금은 생리가 2~3개월에 생리끝에 나오는것처럼 나와요 그런데 언제까지 루프를 해야하는지 3년기간짜리라고 하는데 좀 불편하더라구요 몸이좋아지면 좋아지고 나을수도있잖아요나았는지 알려면 무슨검사를 해야하죠?저는 대전이라 서울은먼데 대전에 아시는곳 있으면 알 려주세요 저는 아이둘이 있구요 제왕절개로수술하고 난관 묶는 수술도했어요 나이는 41세입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식증에대하여

네.

자궁내막이 건강해졌는지를 알기 위해 이루어지는 검진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현재 삽입되어져 있는 루프를 제거한 뒤로 2-3개월이상 규칙적이고 깨끗한 생리를 할 경우라면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해가는 과정이 회복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은 건강한 자궁과 난소의 경우 매달 규칙적으로 자궁내막을 부풀리고 탈락시켜가면서 생리를 배출해야 하는데 자궁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기능이 약해져 내막을 형성하고 탈락시켜가는 과정이 규칙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자궁내막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게 되면서 부정출혈 및 지속적인 출혈, 이후 과도하게 생리를 쏟게 되는 등의 현상이 나타나게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산부인과에서는 과도하게 두꺼워져 있는 자궁내막을 소파수술하듯이 긁어내어 치료겸내막검진을 하게되고 이후 일정기간동안 피임약을 처방해 생리를 조절하게 됩니다. 또한 일정기간 루프를 삽입해 자궁내막을 조절하게됩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문제는 건강한 생리를 형성하고 조절하지 못하는 자궁과 난소의 건강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라면 이후 재발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며 생리하는 과정은 한 달에 한 번씩 인체의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하게되는 배설현상이므로 루프로 인위적으로 막아놓거나 배출을 조절하는 것은 장기적인 자궁건강 및 환경을위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여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현재의 자궁건강 및 연관된 오장육부위 건강상황을 살펴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을 갖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을 위해 주말(토요일)에도 진료가 있으니 가능하다면 직접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거리와 시간상 내원이 어려우실 경우라면 대전 지역에는 대전시내와 둔산에 한방병원이 있으니 진료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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