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상담부탁드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ㅜㅜ 작성일12-08-09 11:45 조회803회본문
첨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었는데 점점 걱정이 되네요~
전 25살이고요~ 초경은 중학교 3학년 때 였습니다.
처음부터 양도 적었고요~ 고등학교 때에는 6개월 동안 생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손발이 차서 고등학교 때 겨울마다 한약 먹었었고요~ 냉도 있었는데..
냉인지 하얀 대하라고 해야 할지..지금도 있는거 같고요~ 옷을 입었는데도
배가 아주 차가울 때가 있어요~
제가 소심하고 사소한 것에 걱정을 많이 하는 편이예요~
감정기복이 많은 편입니다.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ㅜㅜ
요즘 공부 때문에 9개월 정도 하루종일 책상에만 앉아 있다보니 8킬로 정도
살이 쪘고 점점 몸도 무거워져서 하루종일 누워만 있고 싶어요~
예전엔 40일~45일에 한번씩 했습니다.
올해는 2월 4월 6월 이렇게 세번 생리 했고요~양도 적고 색깔도 붉은 것이 아니라
검정빛이 많이 납니다.
언제 생리할지 몰라서 항상 불안합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점점더 텀이 길어지는 거 같아요.. ㅠㅠ 결혼해서 불임이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미혼이다보니 산부인과 가기도 껄끄럽고...
저는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비용은 얼마나 들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불순상담부탁드려요^^
네.
한의학적으로 볼때 생리는 여성의 건강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즉 말씀하신 하복부의 냉기, 스트레스, 운동부족, 하복부비만 등이 모두 생리불순을 야가히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단순히 생리가 한 달에 한 번 규칙적으로 배출되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스스로가 원인이 되는 부분을 얼마나 개선하고 조절하기위한 노력을 하는지가 생리회복의 근본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경우 한의학적으로는 자궁과 난소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기능이 회복 될 수 있도록 조절하게 되지만 중요한 것은 발병환경개선을 위한 스스로의 생활에서의 변화와 노력이 무엇보다 치료효과를 유지히시키기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됩니다.
우선 하루 30분-1시간정도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가능한 차고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피하세요. 적당한 운동으로 체중을 줄이고 특히 하복부의 지방을 줄여가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배설, 수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이러한 노력이 하루아침에 생리의 변화를 유발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3-6개월이상 꾸준한 노력에의해서 변화가 시작되면서 건강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치료의 경우도 몸상태와 기능을 검지하고 체크하여 3-6개월 정도 약을 복용하면서 함께 이루어지게 됩니다.
건강한 생리가 회복된다면 자연히 건강한 임신을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스스로가 건강회복을 위해 치료와 노력을 통한 건강한 생리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를 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이전글자궁근종재발 12.08.09
- 다음글초음파 검진으로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던데... 1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