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적출술 5년 후 하복부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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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숙 작성일12-08-21 18:30 조회1,646회본문
2년전쯤부터 하복부가 살살 아픕니다. 특히 밤에 잠을 잘때 아프구요.. 아파서 잠도 설칩니다.
마치 생리통때처럼 아픕니다.
난소는 절제하지 않았구요.. 갱년기 증상인가 싶어 갱년기 관련 약을 먹었지만 호전이 없구요.
현재 고혈압약, 고지혈증약, 신경안정제, 위장약을 먹고 있는데 이약의 부작용인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병원에서 내시경검사를 했었는데 위, 대장에 이상이 없어서 지금 수술한곳 병원갈시간이 없어서 글을 먼저 올립니다.
난소난종이라는 증상과 비슷한거 같은데, 혹시 그럴가능성이 있는지, 위증상에 도대체 무슨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적출술 5년 후 하복부통증..
네.
우선은 수술하셨던 병원에가셔서 현재 남아 있는 난소의 건강상황 및 골반내 건강상황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말씀해 주신 증상이 실제적으로 남아 있는 난소와 골반강내에 기질적인 병변(염증이나 자궁내막증, 수술이후의 유착)으로 인해서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원인은 근본적으로 자궁을 적출하게 된 원인 질환(자궁근종,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증)등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수술로 자궁을 적출하게 되면서 유발되게 된 생식기능의 저하와 후유증, 등이 겹쳐져 검진상에는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이 기능적이 문제로 하복통, 요통, 하지무력감, 파로감, 오래서 있거나 걷지는 못하는 등의 자궁적출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드시고 계신 양약의 경우도 약뵥용 외에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환경, 운동 등을 통해서 함께 개선해 가셔야 좀 더 효과적으로 조절되고 이후 약에 의존하지 않고도 유지하고 개선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여 병원검진 후 결과를 가지고 내원하셔서 현재 난소를 비롯해 주변생식기능,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살펴 증상개선과 건강을회복해 가실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을 갖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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