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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지현 작성일12-08-29 12:51 조회1,0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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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미혼여성입니다.
몇년전에 알게된 자궁근종이 몇개 있네요. 6cm, 4cm등 작은것도 몇개 있다고 하는데요.
생리는 불순하지 않았고 제때 맞는편인데요.
저번달(7월)부터, 1주일 늦게 하더니, 이번달(8월)도 아직 소식이 없네요.
이것도 근종때문인가요? 아니면 다른것 때문인지 걱정이 되네요!
신경을 쓰니까 더 안하는거 같고.ㅜㅜ 생리와 근종 연관성이 있나요?
그리고 자궁근종에 민들레차가 좋다고 하는데, 민들레도 부위별로 틀리더라고요. 뿌리, 잎, 줄기...
어느부분이 자궁근종에 도움이 되나요? 알려주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문의드립니다.

네.

현재 근종의 크기와 여러개의 혹이 있는 상황으로 미루어 정기적인 검진과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가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현재 나타나는 생리불순현상은 직접적으로 근종과의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봅니다.
오히려 자궁근종은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서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그로 인해서 생리량이 많아지거나 생리통이 진행되고 간혹 생리기간외에 부정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에 발생한 근종외에 난소에 발생하는 난소낭종일 경우 간혹 난소기능에 영향을 주어 생리주기에 변동이나 이상증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하여 오히려 말씀하신 것처럼 지나친 생리지연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가 오히려 생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한의학적으로 볼 때 매달 배출되는 생리는 자궁과 난소의 건강상황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최근의 생리지연상황을 자궁과 난소를 비롯해 전반적인 컨디션과 몸상태의 변화관계 등을 살펴 조절해가려는 시간과 노력에의 시간은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문의하신 민들레의 경우 한약재로는 포공영이라하여 주로 염증성질환에 혈액의 열을 내려 치유하게되는 천연항생제역할을 하는 한약재입니다. 하여 자궁근종의 발병환경이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이 원인임을 감안할 때 직접적으로 자궁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재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오히려 평소 생활시에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며 따뜻한 차(대추차, 생강차, 계피차, 쑥차, 당귀차)를 통해서 혈액순환을 도와 주는 둥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참고로 근종은 매달 생리를 하면서 발생하고 진행 되는 질환인 만큼 경과만을 지켜보기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근종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가기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가능할 경우 적극 치료를 받바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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