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증상에 대해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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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LL 작성일12-08-31 16:07 조회9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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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이 시작된지 2년이 넘었습니다.
증상은 땀이 너무 많이 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과 저녁에 열이 올라 잠을자지
못했습니다.
크리넨(?)호르몬제 복용을 시작으로 태반주사도 1년이상 맞고 한약도 4번이나 먹으면서 열을 다스리려고 했지만 열이 가라앉히려고 하면 생리가 한달가까이 나오고, 생리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또 찾아가면 다른 약을 처방해주지만 다시 땀을 너무 많이 흘리는 증상만 반복하고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안해본게 없을정도로 곳곳에 다녀봤지만 아직도 땀때문에 고생하고 있습니다.
모든 병원,한의원 에서는 항상 똑같은 말만하고 약만먹으면 다 해결될것처럼 해서 기대를 했다가도 다시 똑같은 일만 반복하기에 정말 몸과 마음이 힘듭니다.
저에게는 정말 방법이 없는건가요..

저는 제 몸을 꼼꼼히 검사해서 정말 저만을 위한 치료방법을 원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갱년기증상에 대해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네.
아직 폐경이 된 상황은 아니신지요?

일반적으로 산부인과적인 개념으로는 갱년기증상이 심할 경우 줄어든 여성호르몬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치료를 통해서 조절하게 되는 과정에서 생리가 다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의 생리문제를 조절하기 위해서 다시 반대작용을 하는 호르몬치료를 하다보면 다시 갱년기증상상이 나타나기를 반복하게되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고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인 개념으로볼 때 페경과 갱년기는 자연스럽게 신체의 노화현상으로 누구나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겪게 되는 증상입니다. 다만 평소 자궁을 비롯해서 생식기능이 약한 남성과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좀 더 힘들게 지나가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의학적으로는 호르몬의 개념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니며 약해진 생식기와 자궁기능을 회복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위로 치솟게되는 열과 기운을 잡아주게되는 치료의 과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기능에 대한 변화를 주게되므로 일정기간의 치료기간이 소요되며 치료효과역시 호르몬치료처럼 당장의 결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서 많이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치료에 대한 효과는 스스로의 노력,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더불어 읿정기간동안의 꾸준한 치료효과를 통해서 함께 이루어 나가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기운내시고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구체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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