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궁근종진단 받았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45세주부 작성일12-08-31 16:10 조회807회본문
저는 45세 주부입니다.
이제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
이번에 생리가 9일째 계속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은 이제까지 매월 나오던 양보다 적구요.
적지만 계속 되니 일상생활이 불편해집니다.
그러던중 어제 산부인과를 갔었는데..
자궁근종이 4.2센치 정도 사이즈가 한개 있다고 합니다
갔던 병원에서는 바로 수술을 하자고 하지만..
아는 병원에 상담해보니 더 지켜봐도 된다면서 수술을 권하지 않더군요.
저는 한방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기간은 얼마정도 걸리며 며칠에 한번씩 한의원으로 가야 하는지요?
또 치료방벙은 어떤것이 있는지요?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시간에 제약이 있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어제 자궁근종진단 받았어요.
네.
현재의 증상과 크기정도로 보아 수술을 서두르실 필요는 없을것입니다.
즉 일반적으로 40대중반이후의 여성일 경우 폐경을 앞두고 있어 자궁근종으로 인해서 특별히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등의 증상이 진행되고 심하지 않을 경우라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내환경을 개선하고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을 건강하게 회복함으로 근종의 성장과 악화를 막고 유발되는 생리상의 문제도 함께 개선하기위한 치료의시간과 노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대부분 평소와 다른 생리를 하게되면서 근종을 발견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매달 배출되는 생리는 자궁의 건강을 알려주므로 평소와 다른 생리가 배출 될 경우 반드시 원인을 찾아 정상적인 생리로의 회복을 도모해야하며 이러한 과정중에서 근종이 큰 변화없이 유지될 경우 폐경까지 지니고 가셔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치료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일반적으로 3개월 정도 기간을 보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해서 치료경과를 보게됩니다.
물론 치료를 진행하시는 과정에서 가정에서 도움이 되는 식생활관리법, 운동법, 찜질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리게 되며 함께 노력해 가시게 됩니다.
현재의 상황을 막연한 걱정과 경과만을 보아가시는 것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기 위해 노력해가시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내원하시기전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 이전글자궁내막증식증 12.09.01
- 다음글갱년기증상에 대해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12.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