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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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름 작성일12-09-01 17:48 조회871회본문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에 대해서 문의 드립니다
현재 30세이고 16세 때 초경 이후로 지금까지 다낭성난소증후군입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정상적이었던 적이 없었는데요
초경 이후 1년간 무월경이었고 그 이후에는 보통 2~4달 정도 건너 뛰고 일정한 주기가 없어요
현재도 약 3달 정도 건너 뛴 상태입니다
25~26세 때 산부인과 진료 후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진단 받았는데요
병이 아니라 치료법은 없으니 피임약으로 주기를 조절할 수는 있는데
먹을 때 뿐이니 먹을지 말지는 알아서 하라고 하기에
피임약을 3달 먹다 몸에 안 좋을 것 같아서 끊었습니다
과체중이면 그럴 수 있다고 해서 약간 통통한 체형이었는데 체중 감량도 많이 했음에도
아무런 소용이 없고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동반되는 증상이라고 생각되는 여드름, 다모증 등도 심한데요
다낭성난소증후군 완전히 치료할 수 있을까요?
기간, 치료방법, 비용 등도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한의학적으로 생리불순에 해당됩니다.
건강한 자궁과 난소는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인 배란을 통해서 생리를 배출해 가게 됩니다. 물론 대부분은 28-30일을 주기로 생리를 하게되지만 25-45주기까지는 정상적인 생리로보며 물론 40일, 60일, 90일에 한번씩 생리를 하게되는 경우라도 규칙적인 주기를 가진 생리를 할 경우라면 병적인 상황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말 그대로 일정한 주기 없이 배출되는 생리의 경우 난소에서의 건강한 배란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을 통해서 생리를 회복해 가야 합니다.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또한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알려주게 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상담자의 경우처럼 선천적으로 생리불순이 시작된 경우라면 태어날때부터 자궁이 약하게 태어났거나(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냉한 경우), 후천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예민한 성격일 경우,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경우 등의 원인으로 자궁과 난소가 일정하게 호르모을 분비하고 조절해가지 못함으로 유발되는 것이라 셜명하게됩니다.
하여 호르몬조절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생리를 유도해가는 과정외에도 자궁난소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자궁과 난소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도 살피고 주변의 잘못된 생활 및 식습관 등을 교정하며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리듬등을 회복해가면서 호르몬의 안정과 규칙적인 분비를 도와갈 수 있도록 노력해가야할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를 자궁건강을 물론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개선되고 회복되어야 하는중요한 부분인 만큼 한의학적인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을 권해드립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해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