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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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희 작성일12-10-14 14:45 조회765회본문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그만 일에도 화가나고, 기분이 나빠져 가족이나 직장에서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심하고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생리증후군이라고 스스로 마음을 추스려도 잘 되지 않습니다. 생리가 지나고 일주일 정도후부터는 다시 평상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증후군
네.
생리전증후군의 경우도 한의학에서는 넓은 의미의 생리통범주에 해당합니다.
즉 생리를 하는 여성들의 60-70%정도에서 강도에 차이가 있지만 생리통을 비롯해 생리전증후군을 겪게됩니다.
자궁과 난소에서의 원활한 호르몬조절이 이루어지지 못함으로 생리전후나 배란을 전후해서 유발되는 증상이며 한의학적으로는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가 차고 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일정치 않고 불규칙한 경우 등에 있어 자궁골반내의 원활한 혈액순환에 문제로 인해서 자궁난소기능이 불안정하거나 저하되어 유발되는 것으로 봅니다.
하여 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이나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난소가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해 갈 수 있도록 돕게 되며 그 과정에서 생리전증후군의 상황도 함께 개선되게 됩니다.
생활에서도 가능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한 반신욕이나 찜질, 좌훈 등을 병행하시고 평소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골반을 비롯해 전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해 호르몬의 안정을 도모해가는 과정도 생리전증후군을 개선하는 중요한 방법이니 꾸준히 노력해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의 반영이므로 평소 자궁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건강한 생리배출을 위 해 적극 노력해고 치료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