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과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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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작성일12-11-15 15:08 조회1,0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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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40대후반 여성입니다.
자궁선근증과 자궁내막증 등으로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임신을 위해 내시경 수술 1회 했고 미레나 시술 3년 되었습니다.
정기검진을 통해 적출을 위한 수술을 권유받았고 지금은 고민 중입니다.
수술 후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 맞는지 수술 후 부작용은 없는지 걱정도 되고해서
한의원에서의 치료법이 궁금하여 글 올립니다.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과 수술

네.

미레나시술을 하신 상황에서도 통증이 조절되지 않을 경우라면 이후에는 자궁적출을 권유받게 됩니다.
물론 자귱선근종과 자궁내막증은 생리가 종료되는 폐경이후가 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서서히 줄면서 함께 수축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여 상담자의 경우처럼 자궁선근종이나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나타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및 관련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자을 줄 경우 수술의 전단계로 인위적으로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줄여 폐경과 유사한 상황을 만들게 되는 미레나 시술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현재 생리통의 정도가 심해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시고 미레나이후에도 조절이 되지 않아 수술을 권유까지 받으신상황이라면 수술을 피학 위한 한방치료 보다는 수술이후 수술에 대한 후유증 및 근본적으로 자궁을 적출하게 된 자궁질환의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와 주변생식기능의 노화 등을 개선해 이후의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조절해 가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사료됩니다.

궁금해 하시는 수술을 하게 되면 자궁을 들어내게 되니 생리통은 사라질 것입니다. 다만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주변장기에 유착이 있을 경우라면 생리통이외의 통증은 수술이후에도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수술이후 자궁골반내의 순환과 환경을 개선해가는 과정에서 조절해가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은 제2의 심장이라고 할 만큼 여성들의 건강에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안정되고 자궁건강이 회복되면 다행이지만 이미 시간을 갖고 한방치료를 하면서 생활하시기에 병의 진행이 빠르고 증상이 심한 경우라면 수술이후 시간을 갖고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시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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