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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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선자 작성일12-11-24 15:31 조회9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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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10년 6월에 암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자궁에 근종이 2개가 생겼다고 하셨습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았는데 근종 크기가 4.5cm와 3.6cm라고 하셨습니다.
요즘은 몸도 예전보다 약간 피로하고 빈혈도 있는것 같아서 철분제를 먹었습니다.
또 저는 근종이 생기기 전에는 생리하는 기간이 25일에 생리가 시작하면 3일 전에 시작했는데 근종이 생기고 어는정도 시간이 흘러서부터는 3일에서 8일정도 일찍시작합니다.
또한 생리양도 예전에 비해 약간은 줄었습니다.
저는 아이가 셋이 있는데다가 2009년에 넷째아이를 가졌는데 사정이 안돼서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중절수술을 받고 몸조리도 못하고 계속 아이들를 돌보면서 가사일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혹시 중절수술을 받고 나서 몸조리를 못해서 근종이 생긴건 아닌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이곳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비는 얼마나 예상을 해야하는지 알고 싶고 병원을 자주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자주 집을 비우기가 어려워서요 친절한 상담부탁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때문에

네.

자궁근종의 발병원인 세 가지 중에서 말씀하신 대로 수술이나 유산, 제왕절개분만이후 충분한 조리와 회복에의 시간을 갖지 못해 자궁이 기능적으로 약해진 것도 해당사항이 됩니다.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가 차고냉한 경우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한 성격인 경우의 여성들이라면 더욱 발병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층내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으로 30대이후 여성들의 30-40%정도가 지니고 있는 대표적인 부인과질환입니다. 자궁내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인 암과는 달라 근종이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서 다양한 경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즉 자궁근종이 있다해서 모두 수술을 요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담자의 경우처럼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연관증상의 중도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아나면 수술을 서두르거나 막연하게 경과만을 지켜보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자궁근종의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 및 환경을 개선해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해서 생리를 풀어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 등의 기능를 원활하게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치료의 경우 개인차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시 매일 내원하시는 것이 아니며 한 달에 한 번씩 내원하셔서 치료경과를 보시고 약을 처방받게됩니다. 치료의 경우 개개인의 자궁건강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살펴 처방되는 내복약과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의 어혈을 풀게되는 한방좌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내원하셔서 받게되는 한의학적인 검진과정을 통해서 좀 더 구체적인 치료기간이 정해지며 아울러 가정에서도 자궁건강을 위해서 도움이되는 음식, 생활요법, 운동법, 찜질법 등을 자세히 알려드리게 되어 함께 병행하시게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은 폐경이후까지도 유지되어아햐는 중요한 장기라고 봅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그럼 내원하시게되면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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