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자궁근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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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나 작성일13-01-07 15:33 조회8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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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m정도되는 자궁근종이 있어요.
30대초반으로 아직 미혼인지라 주기적으로 계속커지고있어 무섭네요.
1년안에 1cm정도씩 계속자란듯해요.
여기저기서 한약은 잘못먹으면 안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한약먹고 더커졌단 얘기도 들어서요.
조금 걱정되지만 아직 결혼계획도없고 병원에서도 빨리 아기를 가져야된다는얘기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거 같아 답답해서 그래도 한방치료로 받아보려하거든요.
평소에 몸이 계속 피로하고 오른쪽 아랫배가 떙기듯이 불편하고 오른쪽 다리가 굉장히 많이저려요.
밤에 특히 더그러네요.
그리고 생리양이 너무많아 일상생활이 불편할정도구요.
그리고 짜증이 너무많아져 주변사람들까지 피해를 줄정도에요.이것도 연관이 있는건지..
여기서 치료를 받으면 확실히 줄어드는지요..
치료과정이 어떻게 이뤄지나요..
몸도맘도 지치고 모든게 부정적이 되가는거같아 빨리 치료하고 싶거든요.
자세한답변과 비용 알려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미혼자궁근종치료

네.
몸도 마음도 많이 걱정되고 힘드시겠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근종은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이 차고 냉한 기운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쌓이고 뭉쳐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매달 생리시 정상적으로 생리를 배출하지 못하는 상황과 환경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진행되게 되는 것입니다.
평균 일년에 1cm정도라고 봅니다.

또한 자궁근종의 수술시기와 임신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은 크기와 갯수보다는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입니다. 즉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도 자궁밖으로 자란 경우라면 생리와 임신이 이루어지는 자궁내막과 거리가 있어 특별히 생리상에 이상증상을 나타내지 않고 건강한 임신과 분만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반면에 사이즈가 작아도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라면 생리시출혈과 통증이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에 영향을 미쳐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한방치료는 원하시는 것처럼 근종자체를 축소하거나 줄이기 위한 목적보다는 자궁근종이 발병하고 진행되게 된 원인과 차고 냉한 환경을 개선해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이나 출혈 및 관련증상을 개선해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감으로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가능한 원활히 수행해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현재 상담자의 경우 오른쪽으로 다리가 저리고 피로하며 생리량이 많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아마도 자궁근종의 일부가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어 그로 인한 빈혈이 동반된 상황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미혼이시므로 지나친 걱정과 고민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대처하시고 자궁건강을 회복해 가기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치료의 경우 한의원이므로 개개인의 자궁건강정도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이 처방되며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임해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됩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한방치료가 자궁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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