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배가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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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ㄱㅇㄱㅇ 작성일13-02-26 13:35 조회9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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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미혼여성이예요
어릴때부터 생리통이 심했는데 초음파검사를 해도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와 삼성의료원에서 호르몬발란스를 위해 야츠를 처방받아 복용하고 있습니다. 야즈 복용후 생리통도 나아지고 PMS증후군도 한결 좋아졌어요
근데 몇달전부터 아랫배가 나와서 걱정이 되네요 아랫배는 자궁쪽이랑 연결된다고 하던데...
저는 원래 살쪄도 복부쪽은 잘 안찌는 체질이라 아랫배가 나온게 너무 확연하게 보여요ㅠ
생리양이나 생리증상에 큰 차이는 없었구요...
운동은 일주일에 요가2~3번 하고 산책도 1~2번 정도 하고요...
원래 몸이 피로감을 잘 느끼고 신장쪽이 약한 편이예요
요 몇달동안 피로가 쌓이긴 했는데 좀 쉬면 아랫배가 들어갈까요? 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아랫배가 나와서

네.

물론 증상만으로 자궁근종을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30대이후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있는 여성들이 경우라면 6개월-1년에 한 번 정도는 주기적인 자궁검진을 통해서 자궁난소의 기질적인 이상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마지막초음파검진을 언제 받으셧는지요. 만일 시간이 많이 지난 상황이라면 최근의 자궁난소상황을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한 현재 드시고 게신 약을 통해서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하고 있는상황이니 중요한 것은 자궁난소스스로가 정상적이고 규칙적인 호르몬을 분비조절해 가면서 생리를 안정시켜 가는 것 일 것입니다. 간혹 인위적인호르몬조절과정에서 자궁이나 난소에 혹이 있는 여성들의 경우 호르몬의 자극으로 혹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어 주기적인 관찰과 경과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일 검진상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면 한의학적으로 볼 때 이러한 하복부로의 불편함이나 복부가 나오는 등의 증상은 자궁을 비롯해 하체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이 이루어지지 못한것으로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가 차고 냉한 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여성,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등이 불규칙한 여성, 선천적으로 체력이 약해 기혈이 부족한 여성 등에 있어 발생하게되므로 체질과 증상을 고려해 치료하게 됩니다.

아울러 평소 생활에서는 가능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피하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시면서 현재 하고계신 가벼운 요가와 유산소운동을 병행해가신다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선 산부인과 검진후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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