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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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ㄷㅃㅇ 작성일13-02-27 12:18 조회1,161회본문
제가 부정출혈로 인해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받고 다낭성난포증후군 이란 결과가 나왔는데요
생리유도주사 5번 맞고 부정출혈이 멈춘후(지금은 부정출혈이 멈추었습니다)
생리를 시작하게되면 병원에 찾아와 약을 처방받으라고 하는데
이 병이 한방치료가 좋다고하더라구요, 따로 산부인과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지않고
곧바로 한방치료를 받을까 생각중인데 산부인과나 한의원이나 어떻게 차이가 있는건가요
제가 평소에 손발도 차가운 편이고 생리통도 심한편입니다
지방에 살아서 서울까지 내원하며 왔다갔다 하기는 힘들거같구요
울산쪽 한의원을 찾고있는데 마땅한 곳을 찾을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다낭성난소증후군
네.
다낭성난포증후군은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의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배란을 통한 규칙적인 생리를 배출하지 못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즉 매달 난소에서 여러개의 난포중 하나가 자라 터져서 생리를 배출해야 함에도 동시에 어러개의 난포가 자라기만하고 터져나오지 않아 생리가 지연되거나 장기간의 무월경상황, 부정출혈등의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임기여성들일 경우 임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양방에서는 직접적으로 호으몬을 조절해 생리를 조절해주고 규칙적인 배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절하게되지만 중요한 문제는 자궁난소 스스로가 규칙적인 호르몬 조절을 통해 건강한 배란과 건강한 생리,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상황이 만들어져야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다낭성난소를 비롯해 생리통이나 자궁난소에 발생하는 질환과 증상들은 대부분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예민한 성격의 여성,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경우 등의 원인으로 발병되기 쉽습니다.
하여 말씀하신 평소 손발이 차고 냉한 환경, 생리통 등의 문제는 생리불순과 무관한 상황이 아니므로 함께 개선하고 조절되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일 것입니다.
한방치료는 호른몬을 직접 조절하는 과정이 아닌 호르몬을 조절하고 분비하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하고 아울러 생리에 관여하게 되는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도 함께 살펴 조절하게 됩니다.
치료의 경우 지방이실 경우라도 자주 내원하시는 것은 아니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해서 경과를 확인하게 되시니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후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자궁의 건강은 물론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반드시 개선되고 회복되어야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한방치료가 자궁건강회복을 통한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해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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