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식증 치료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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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 작성일13-03-26 13:13 조회1,2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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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2012년 7월에 자궁내막증식증으로 진단받고 현재 8개월간 호르몬치료중입니다. 앞으로 4개월간 복용을 더 해야합니다. 그런데 약을 다 복용하고나서도 재발을 방지하고 싶어서 이렇게 문을 두드립니다.

1.치료시 한약을 처방할수도 있다셨는데 원재료가 중국산에다가 농약을 쓰지 않는 것인줄 어떻게 믿고 먹을수있을까요?
2. 자경단은 좌약으로 알고있는데 얼마의 기간동안 사용해야하는건가요? 자경단의 주원료도 믿을수있는지요?
3.병원에서 진단받고 콩,두유,두부 등 먹지말라고 하는데 암웨이에서 나오는 콩이 주원료인 단백질을 섭취해도 되는가요? 오메가3도 섭취해도 되나요?
4. 지방이라 거리가 4시간 30분 소요됩니다. 배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있는것같은데 치료시에 구입할수있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식증 치료 문의드립니다.

네.

자궁내막증식증은 매달 난소에서 일정하게 호르몬조절을 통해서 자궁내막이 증식하고 탈락하게 하는 과정에 생리가 이루어져야함에도 호르몬의 불균형과 불안정한 상황으로 정상적으로 자궁내막을 증식시키고 탈락시키지 못해 자궁내에 비정상적으로 자궁내막이 두꺼워져 일정기간 생리가 지연되거나 어느 시기에 갑작스러운 출혈과 동시에많은 양의 생리를 쏟거나 이후 지속적으로 소량의 출혈이 지속되는 등의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로 인해서 빈혈이 심해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줄 경우 자궁적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여 두꺼워진 자궁내막을 소파수술하듯이 긁어내어 조직검사를 하게되며 이후로 일정기간동안 호르몬치료를 통해서 인위적으로 생리를 조절해 가게 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호르몬치료가 끝난 이후라도 자궁난소 스스로가 불안정한 기능을 회복해 규칙적인 생리를 조절해가지 못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내막증식증의 경우 자궁난소가 위치한 하복부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이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유산이나 분만, 출산이후 충분한 조리와 회복의 과정을 거치지 못해 자궁난소가 기능적으로 약해진 소인 등으로 자궁난소가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해가지 못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하여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해가는 과정이 아닌 호르몬을 분비하고 조절해가는 자궁난소 및 연관된 오자육부의 건강을 살펴 조절하게 됩니다.

아울러 치료외에도 가정에서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하복부찜질이나 규칙적인 식생활, 유산소운동 등 내원해서 이루 어지는 검진과 상담과정을 통해서 현재의 건강상황 및 체질 등을 고려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드리게 되어 함께 노력하시게 됩니다.

문의하신 한약의 경우 요즘 한약재의 안정성 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나 저희 한의원을 비롯해 대부분의 한의언에서는 4-5년전부터는 식약청에서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 받은 품질좋은 약재들을 처방해서 사용하게 되니 안심하시고 드셔도 됩니다.

한방좌약의 경우 드시는 내복약의 효과를 도와 자궁골반내의 순환개선과 어혈을 풀기위한 목적으로 병행되어지며 일반적인 치료기간(3-6개월)동안 함께 병행하게 됩니다.

콩에도 물론 에스트로겐이 있지만 이를 농축해서 겅강보조제형태로 만들어논 상황이 아닌 우리가 일반적으로 섭취하는음식으로 드실 경우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의하신 건강보조제형태로 만들어진제품의 경우는 주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 -3의 경우도 생선으로 대체해서 섭취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는데에 도웅도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가정에서 제일 편하게 지속하실 수 있는 방법으로 찜질을 말씀드리게 되는데 저희 한의원에서도 몇 가지 종류의 팩들이 있으니 보시고 원하실 경우 구입도 가능하십니다.

자궁건강을 비롯해 건강은 노력하는 만큼  변화되고 개선되니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를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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