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으로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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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소영 작성일13-04-01 15:13 조회877회본문
문의드릴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저의 나이는 33세이고,아직 미혼입니다. 5년전쯤 자궁근종이 있는걸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그때 크기가 3cm 정도였고 그후로 2년후쯤 다시 검사했을때 3.2cm 여서 , 크기가 크게 달라지지않아 현재까지 전혀 검사받지않고 (3년전 자궁근종 한약 두번 복용 한적있음) 그리고 그냥 현재까지 잘 지냈습니다.
한약을 복용한후로 기분도 좋아지고 근종의 불편함도 조금 해소돼고 활력도 생겨 매우 좋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두번정도 생리의 양이 많아졌는데 그리고 갑자기 어지럼증을 동반한 두통이 찾아와 병원에서 피검사를 한결과 철분이 급격히 감소해 3개월간 철분을 복용했습니다. 두통은 다 나았으나 어지럼증은 아직 남아있어요.
그리고 평소에 피곤하고 눈에 힘도없고 기력도없고.....
혹시 순수하게 생리양이 많은이유로 철분수치가낮아져 어지럼증이 생긴건가요? 철분이낮으면 어지럼증이 지속될수있나요? 의사선생님은 철분수치가 너무 낮아서 앞으로 3개월 더 복용하라고하십니다.
자궁근종이 있으면 앞으로 생리때마다 계속 생리의양이 많나요?
그럼 철분수치가 계속 떨어질텐데 그때마다 철분을 복용해야하나요??
제가 전에 한약을 복용한경험이 있는데 그때 꽤 한약이 제 몸에 잘 받고 먹고나니 기분이 좋아졌는데.,
이번에도 또 한약을 복용하길 원하는데,,,제가 말씀드린 부분을 다 고칠수있나요?
일단 근종과 어지럼증 눈에 힘이없고 평소 피곤함을 느끼는증상을 모두 고칠수있는지 꼭 알려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으로 문의 드립니다.
네.
현재의 어지러움과 피로감, 등의 전반적인 컨디션의 저하는 아마도 생리량의 증가와 그로 인한 빈혈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빈혈의 원인은 자궁근종과 연관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우선 자궁근종의 경우 치료를 통해서 컨디션이 안정되고 연관증상이 개선된 이후라도 페경전까지는 꾸준한 관리와 경과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특히 자궁근종의 한방치료의 경우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 및 환경을 개선하고 아울러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개선해감으로 생리상의 통증 및 출혈과 연관증상을 함께 개선해 가게되어 스스로가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 등의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아마도 이전에 한방치료를 통해서 이러한 기능적인 문제가 개선되어 한 동안 컨디션이 안정되고 혹도 잘 유지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치료후라도 앞서 말씀드린대로 지속적으로 생활하면서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릉 따뜻하게 유지하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자궁골반순환을 도와주는 등의 노력을 통해서 관리해가셔야 합니다.
자궁근종은 평균 일년에 1cm 자라게됩니다.
우선 현재의 자궁근종의 크기와 위치 등을 이전과 비고해 검진을 받아보시고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현재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회복하고 아울러 자궁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가기위한 기능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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