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량이 줄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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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휴~~ 작성일13-04-22 12:54 조회1,074회본문
2-3년전부터 생리량이 급격히 줄어들고있어요 원래 평균 하던거 보다 70%는 줄어든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일주일 정도하다가 몇년전부터 하루씩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2-3일이면 완전히 끝납니다
그러다 이번달에는 생리예정일이 훨씬 넘었는데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대체로 30일주기로 했습니다
생리량이 점점 줄어들다 생리를 하지 않는게 조기폐경일까요?
갑자기 그런것이 아니라 점점 줄어들다 안하니 더욱 걱정되요
산부인과가서 피검사는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던데
그럼 조기폐경은 아닌가요? ㅜㅜ
그럼 어떤 치료를 해야하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량이 줄다가.......
네. 아무런 이유없이 생리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건강상태와 관련이 높습니다.
즉 신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긴장,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의 불규칙한 상황, 체중의 증감, 차고냉한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 등이 모두 생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인입니다.
산부인과적인 혈액검진상 이상이 없는 것은 조기폐경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호르몬수치에는 아직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것이므로 당장에 조기폐경을 걱정하지는 얺으셔도 됩니다.
다만 생리량이 줄어들게되는 자궁과 난소를 비롯한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태를 살펴 예전의 건강하고 정상적인 생리를 배출해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생리량이 줄어드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인체에서 생성되는혈액량이 적은 경우 즉 과도한 체중의 감량이나 위장기능이 약해 적절한 음식섭취를 통해 혈액을 생성하지 못할 경우 등의 원인으로 자궁으로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들게되면 생리량이 적어지게됩니다. 또 한 가지는 혈액의 생성에는 문제가 없는데 스트레스와 피로, 과도한 체중증가와 특히 하복부 비만 등으로 담음이나 어혈 등의 노폐물이 형성되어 자궁골반순환을 저하시킬 경우에도 생리가 정체되어 원활하게 분비되지 못하는 이유가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의미가 있으니 시간을 두고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료의 경우 자궁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함께 살펴 조절해 감으로 정상적인 생리혈의 생성 및 분비를 돕게됩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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