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치료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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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경아 작성일13-05-13 10:56 조회1,099회본문
생리통이 이년전부터 심해졌는데 점점 심해져서 구토까지 동반하게 되고 일상생활을 못하는 정도가 됐습니다.
그리고 생리철만 되면 피로감이 말도 못하고 변비가 심하고 배변통이 있어서 진통제로 조절을 하지 못하는 정도가 됐습니다. 지금도 너무 피로감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요.
안되겠다 싶어서 동네 산부인과에 가보니 자궁내막증일 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피검사를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결과가 좋지 않아서 종합병원 외래로 초음파 검사를 받았습니다.
초음파 검사 결과 복강에서 생리혈이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다행히 수술할 정도는 아닌데 처방해준 진통제 마저 듣지를 않았어요 ㅠㅠ 그랬더니 복강경 검사를 해서 절제를
하자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저는 복강경 수술을 하기가 싫습니다. 재발율도 높다고 하시고 ..
한방치료로 회복될 수 있을까요? 생리통은 둘째치고 이 만성 피로감부터 고쳐보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치료 문의드립니다.
네.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즉 매달의 신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체중의 증감, 전자파, 환경호르몬, 인스턴트 등이 건강한 생리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고 진행되면서 자궁내막증을 비롯해 다양한 자궁과 난소질환의 발병과 악회의 원인이 됩니다.
그 중 자궁내막증은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 되어야 하는 생리혈의 일부가 자궁내에 정체되어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생리혈이 고여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생리혈이 고인 부위에 따라서 생리통, 골반통, 배란통, 배뇨통, 배변통 등 다양한 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가임기여성에게는 불임의 30-40%정도 원인이 됩니다.
하여 단기간에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며 초경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해 가지 못함으로 발병하고 악화되는 것입니다.
하여 말씀하신 것처럼 통증만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외에도 근본적으로 자궁내막증과 생리톹의 발생과 악화요소가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안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하고 아울러 생활에서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 가기위한 식생활할개선 및 운동법, 찜질법 등 체질개선과 기능적인 건깅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것입니다.
말씀하신 만성피로감이라는 부분도 그 만큼 자궁을 비롯해 전신의 혈액순환이 원할치 못해서 유발되는 상황인 만큼 치료과정을 통해서 함께 개선되고 조절해 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매달 통증 없이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가는 것은 자궁건강은 물론 전신건강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반드시 중요한 부분인 만큼 생리통극복과 자궁내막증치료를 적극 권해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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