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폐경관련 갱년기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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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명숙 작성일13-05-29 18:39 조회1,488회본문
>저번달 갑자기 생리가 안나오더니 여러가지 갱년기 증세로 많이 힘듭니다.가장힘든건 불면증이고 우울감입니다.감정조절이 힘들고 안절부절 하게 됩니다.이런 증세들을 완화할수있는 치료 한약이 있는지요??
현재 산부인과 [검사결과 FSH수치가 68로나와 폐경확진]에서 호르몬 처방받아 일주일정도 복용한결과 불면증과 제반 여러 증상들이 많이 조아진상태이나 한방치료를 병행하여 호르몬 끈고 난후 수월하게 지나고 싶습니다.
잠못자는 고통이 너무 끔찍해서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45세 폐경관련 갱년기 증세
네.
여성들의 경우 갑상선과 유방, 자궁은 호르몬으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하여 이중 어느 한 부분에 호르몬의 이상이 생기거나 질환이 발생할 경우 대부분이 두 가지 부위의 질환을 함께 갖게 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 경우 물론 불균형과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호르몬조절이나 증상개선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간과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는 우리인체의 경우 유기적인 관계로 오장육부가 톱니바퀴처럼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항상성과 건강을 유지하게 됩니다.
하여 수술이후 심한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계셨던 상황은 오히려 심장과 폐에 과도한 열을 생성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서 자궁이 위치한 골반내로의 혈액순환도 저하되면서 생리에 이상이나 폐경을 앞당기게 되었던 원인이 되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즉 건강한 수면, 건강한 식사, 건강한 배설은 우리인체의 중요한 부분이 되므로 이 중 하나의 리듬이 깨어지게되면 호르몬의 불균형은 물론 면역력과 인체스스로의 자연치유력이 저하되어 전반적인 건강에 신호가 오게 됩니다.
이 경우 한의학에서는 폐경이후 주변생식기능의 건강을 회복해 자궁난소의 역할을 대신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게되며 아울러 소화기를 중심으로 하복부는 따뜻하게 심장과 폐가 위치한 상부로는 지나치게 쌓여있고 울체되어있는 열을 내려 상하의 원활한 순환을 통해 불면증 및 우울감이나 불안감 등의 과도한 심폐의 열로 인해 유발되는 기능적인 부분들을 회복해 폐경이후의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가실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현재의 건강상황을 살펴 치료받아보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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