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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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은미 작성일13-06-04 16:03 조회1,0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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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8살이구요.
2004년 결혼해서 2005년에 임신되었다가 10주정도때 유산하고 나서 배란유도도 하고 인공수정도 6번정도 했구요. 시험관도 4번 정도 했습니다.
생리통은 생리 처음 시작할때부터 있었구요. 2년전에 종합병원가서 검사받았는데 저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생긴거라서 처방된 약 받아와서 생리시작할때 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3달정도 운동하고 해서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할려고 하는데요.저는 어떤 치료를 해야 할까요?
그리고 비용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경기도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자주 내원하지는 못할것 같구요.
치료와 더불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임신하려고 하는데.

네.

특별히 자궁내질환이 있으신 상황은 이닌것으로 사료됩니다.

임신을 위해 준비되어야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즉 자궁과 난소가 외형상으로 건강해야 합니다. 즉 자궁이나 난소에 혹이 있거나 나팔관이 막히거나 태아가 착상해야 할 자궁내막이 약하거나 얇을 경우, 자궁경부가 약할 경우 등에서는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위와 같이 자궁난소에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여성들의 경우에도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이 어려운상황입니다.

한의학에서 임신의 중요한 구성요건은 기능적인 건강입니다,
즉 임신은 땅에 씨앗을 파종하는 것과 같습니다.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파종전이 미리 밭을 일구고 오물을 걸러내며 거름을 주어 비옥한 토양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즉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하여 자궁내에 착상을 해준 이후로 더욱 중요한 것은 이후 열 달간 자궁내에 잘 안착해서 유지해가는 부분입니다. 하여 과거의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을 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아울러 인위적인 스트레스과정으로 지친 자궁과 난소의 기능도 함께 개선해 건강한 임신을 성림하고 유지해 갈 수 있도록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따뜻하고 포근한상황으로 자궁을 회복해 가야 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됩니다.

치료는 개개인의 자궁건강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과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게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로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치료상황을 살펴 약을 조절하게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가정에서도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는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고 차고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며 저당한 유산소운동(가벼운 조깅, 등산, 속보)으로 골반순환을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원하셔서 이루어지는 한의학적인 검진을 통해서 체질과 몸상태를 파악한뒤 좀 더 구체적으로 병행하셔야 하는 식생활관리법에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바라시는것처럼 자궁건강회복과 임신을 위해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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