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분술 5개월째에요

안녕하세요 이제 스무살을 막 넘긴 사회초년생입니다.
저는 올해 1월9일에 시작해서 14일에 끝난 생리를 마지막으로 생리가 나오질 않고 있어 이렇게 상담을 합니다.
저는 원래 중학교 2학년때 심한스트레스와 잘못된식습관으로 한 세달정도 생리가 나오질 않았었는데 어머니와 따로 떨어져살아서 병원 가야한다는 말을 아버지께 해야하는데 그게 싫어서 병원에가지않고 무작정 기다렸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 생리는 없던 생리통이 생기면서 아랫배의 통증이 심하게 있었고 허리통증도 생겼습니다.
양도 좀 적어지고 피가 맑게 나오더라구요
원래 그전엔 생리통은 없었고 일주일 꽉채우거나 넘어서까지 생리를 했었구요, 색은 약간 검붉었고 덩어리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새로 시작한 생리는 규칙적인 생리가 아닌 여전히 불규칙적인 생리 불순이었습니다.
마지막생리일로부터 45일을 넘기는건 기본이였구요 좀 빠르면 육십일 안에 했지만 더 늦으면 칠십일후에나 한적도 있습니다. 생리전 증상인 가슴통증이 있었고 생리하는날 아침이면 아랫배와 허리통증이 약간있었기때문에 아 언제 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딱히 불안함도 못느꼈구요
그냥 나는 주기가 저런가보다..하고 병원에도 가보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5개월째 안한적은 처음이라 많이 불안하네요,
아직까지 가슴통증도 없구요

오월 말쯤에 산부인과에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었는데요 자궁벽이 얇은게 아직 생리할준비는 안돼있고 자궁도 깨끗하다고 문제 없다며 나올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라고만 하네요
하지만 생리불순이 6개월이 넘어가면 조기폐경 불임등의 확률이 높아진다는데 어떻게 마냥 기다리고만 있습니까.

거기다 일주일쯤 전부터 왼쪽 아랫배에 이따금씩 통증이 있는데 마치 생리통같은 통증이 왼쪽 아랫배에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또 오른쪽 허리부터 골반까지 한번 통증이 심하게와서 꼼짝 못한적이 한번 있었구요
제가 원래 집안일과 아버지와의 마찰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긴 했는데, 스트레스가 원인일까요?

검사를 받아야하는데 비용때문에 선뜻 나서지질 안네요
여전히 아버지와 살고 있어 상담을 해야하는데 아버지는 정확한비용이 어느정도냐고 꼭 저에게 알아오라고 해서요
정확하지 않더라도 대략 어느정도 쯤이다 라고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