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무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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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주현 작성일13-07-06 14:28 조회1,3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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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경을 할때부터 1~2개월 정도로 불규칙한 생리를 했었는데
20살때 다이어트를 한 이후로 무월경이 지속되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6개월간 안하다가 몇개월하고 10개월쯤 안하다 3개월정도 하고...
지금은 거의1년째 무월경상태입니다.
예전에 병원검진에서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고 했었는데
피임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아도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평소에 손발이 차고 위장이 약해서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혹시 한의학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면 어떤 방법으로 이뤄지게 되는지
비용은 어느정도인지..
제가 서울과 조금 거리가 있는곳에 거주해서 자주 내원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불순(무월경)

네.

차고 냉한 자궁골반내의 환경,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체중의 증감, 등이 생리불순 및 무월경의 유발과 악화요소로도 작용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즉 한의학적으로 볼 때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하여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경우나 손발이 찬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식생활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한경우,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이 모두 생리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건강한 생리는 매달 자궁과 난소에서 일정한 호르몬을 분비하면서 자궁내막을 증식시키고 탈락시키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이러한 자궁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에의 문제로 인해서 건강하고 주기적인 생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로 상담주신분의 경우처럼 무월경 기간이 점차 길어지거나 일정힌 주기를 갖지못한 생리를 하게 됩니다. 또한 이로인해서 결혼후 임신을 해야하는 시기에 임신의 성립과 유지과정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양방에서는 직접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해 일정한 생리를 만들어가게 되지만 정작 중요한 문제는 자궁난소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회복하고 배출해가는 과정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게 되므로 지방이실 경우라도 내원에 큰 부담은 없으실 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는 자궁건강은 물론 전신의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개선되고 회복되어야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시간이 소요되더라로 자궁난소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살펴 치료하고 노력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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