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상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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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yj5919 작성일13-07-09 10:42 조회1,2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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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 미혼입니다. 중학교2학년때 초경을 했고 고등학교때부터 매월 생리할때마다 첫날 배가 아픕니다. 진통제 한알먹으면 이튼날부터 생리끝날때까지 아픈진 않습니다. 양도 정상적인거 같구요 제가 궁금하고 걱정되는건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생리할때 마다 아프면 10년후쯤 자궁에 문제가 생기는건 아닐까 걱정되구요 어찌됐건 생리통이 있는건 좋지않은 현상이 아닐까요? 아직 미혼인지라 산부인과 출입이 좀 꺼려지기도 합니다. 참고로 제가 B형 간염보균자라서 한약을 먹으면 간에 않좋다는 말도 들었는데 괜찮은 건가요? 저희 이모가 초경때부터 생리통이 있었는데 결혼전 자궁진찰결과 선근종이라 진단받고 결혼했는데 임신이 잘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통상담입니다.

네.

생리통은 자궁이 건강하지 못함을 나타내는 중요한 증상입니다..
자궁의 건강하다함은 외형상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과정도 중요하며 기능적으로도 건강한지를 확인하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즉 생리통이 심해도 산부인과적인 검잔상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경우가 있으며 주로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진통제로만 견디게 됩니다. 그러나 진통제를 복용해야하는 정도의 생리통이라면 이는 자궁이 건강하지 못해 보내는 신호이니 이를 간과하기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원인을 찾아 건강한 생리를 회복해야하며 이를 신경쓰지 못할 경우 걱정하시는 것처럼 30대전후 결혼을 앞두거나 임신을 앞둔 상황에서 자궁난소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임신에 영향을 미치게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통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가 차고 냉한 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여성들에게 주로 발생하고 악화됩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진통제로 통증만을 가라앉히기보다는 생리통의 유발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야할 것입니다.

상담자의 경우 아직 증상 정도로는 적극 치료를 요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니 우선은 가정에서 자궁이 위치한 아랫배를 따뜻하게 보온하시고 규칙적인 생활, 운동, 수면 등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우려하시는 간염보균자의 경우도 비활동성이거나 현재 간수치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오히려 자궁외에도 연관된 오장육부 건강을 함께 살펴 조절하게 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자궁의 건강은 물론 전신의 건강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만큼 적극 회복을 위해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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