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증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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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C 작성일13-07-23 00:54 조회1,29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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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 진단은 작년에 받았습니다.
생리통은 너무 심해서 생리기간 중에 2~3일은 6시간마다 약을 먹습니다.
약을 먹어도 하루밤 정도는 잠을 못잘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골반통이나 빈혈은 아직 느껴지지 않구요.
부정출혈인지 배란기 출혈인지 이번달 1일에 생리가 있었는데 19일부터 다시 핏덩이나 점액질이 섞인 피가 보입니다.
통증은 없구요. 살짝 아랫배가 당기는 느낌은 있습니다.

산부인과에서는 미레나나 적출만 권하고 있어서 한방치료를 해야하나 하고 있습니다.
한약, 좌약, 좌훈 등 어떤 시술을 하며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대략적인 방문치료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분당에 살고 있어서 자주 내원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증 질문입니다.

네.

자궁선근종은 매달 생리를 통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의 근육층내로 스며 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진행되면서 두꺼워진 자궁벽이 자궁내막을 압박해 생리시 출혈량이 많으며 자궁이 수축할때마다 심한 생리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자궁선근종으로 인한 생리통은 일반생리통과는 다르게 생리기간 외에도 전후로 점차 길어지게 됩니다.

양방적으로는 매달 생리를 하면서 진행되므로 결과적으로는 폐경 되어야 종료가 됩니다 해서 가임기여성들이거나 폐경이 아직 먼 여성들의 경우 중 생리통이나 생리시 출혈량이 많은 등 증상이 심할 경우 인위적인 폐경상황을 만들게 되며 이러한 과정에 미레나시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자궁선근종의 한방치료는 두꺼워진 자궁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하거나 수축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기 보다는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은 더욱 활성화 하고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부분은 연화시켜가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 임신 등의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치료는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며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해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게 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치료를 진행하실 경우 한 달에 한 번씩 생리경과를 확인하며 내원하시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직접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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