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nkyung 작성일13-08-09 17:10 조회1,072회

본문

자궁내막증으로 난소에 혹이있어서 두번수술을 하였고 오른쪽 난소를 제거했습니다.
5년이 지난후 이제 난소는 깨끗한데 자궁근종이 2cm있습니다.
아직 크지않아서 병원에서 지켜보자고 하는데요.
한의원에 매일 통원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아님 한약을 먹어서 치료가 가능한지요.
비용도 부탁드립니다.
현재 나이는 34살입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네.
자궁내막증으로 두 번의 수술을 하시고 현재 자궁근종이 있는 상황이시군요.

자궁내막증과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궁내막증의 경우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하는 생리혈이 자궁내에 남아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자궁외의 난소 골반, 복강 등에 고여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자궁근종의 경우도 같은 이유로 자궁내에 정체된 생리시 어혈과 노폐물이 차고 냉한 기운을 받아 돌처럼 단단하게 굳어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산부인과적으로는 발생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생리통이나 생리시출혈 및 연관증상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혹이 발생해서 자라게된 자궁골반내의 순환 및 환경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상담자의 경우처럼 재발의 가능성이 있으며 가임기여성들의 경우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자궁근종의 크기만으로는 걱정할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항 상황을 막연하게 경과만을 지켜보기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감으로 자궁난소의 건강을 회복하고 이 과정을 통해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이 생리와 임신 등의 기능을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치료시 매일 통원하시는 것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되며 한 달에 한 번씩 내원하게 됩니다.

치료과정은 개개인의 자궁건강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조절하게되는 내복약과 가능할 경우 직접적으로 질을 통해서 약을 삽입함으로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게되는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자궁건강회복을 위한노력에 한방치료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