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염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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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늘 작성일13-09-04 13:47 조회1,5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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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골반염으로 병원에서 12일째 입원중입니다.
그런데 호전이 잘 안되는거같아 답답한 마음에 남깁니다.
증상은 왼쪽아랫배가 뻐근하고 콕콕 쑤시고,왼쪽 다리가 저립니다.
밑이 빠질듯한 느낌도 심했는데, 지금은 입원하면서 좀 나아졌구요,
그런데 왼쪽배가 땡기는 느낌과 다리가 져리는 느낌도 골 증상이
맞는건가요?
매일 수액맞으며 하루에 세번 항생제를 맞거든요.
다른 병원에서도 골반염 진단을 받아서 의심않고 입원을 한건데,
크게 차도가 없으니 다른병이 있나 싶기도해서요.
내진초음파상으로는 골반에 물이 찼다정도이거든요.
그런데 입원후 그제 초음파해보니 물이 다 없어졌다고했는데,
전 계속 배가 기분나쁘게 살살 아프고,걸을때 왼쪽 다리가
땡기면서 져려서요..
그리고 생리통이 심하진 않았는데, 이번달은 굉장히 심해서
진통주사도 입원하며 맞았네요.
한의원을 방문하고 싶긴한데, 지방에 살고있어서
금방은 못갈거 같아요.
답답한 마음에 글 남기니 답변 부탁드려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골반염 문의

네.

한의학적으로 볼때 골반염의 경우 촉 염증으로인한 증상은 습성일경우 직접적으로 염증을 소멸하기 위한 항생제처방을 받아 치료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그러나 일주일이상 지난 경우라면 급성기를 지난 상황으로 이후에는 골반염이 유발되게 된 환경 및 기능적인 부분도 살펴 개선해 가야 합니다.

즉 골반염의 경우 주로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평소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악화되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염증균자체의 소멸외에도 염증이 발병하게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의 기능적인 건강은 반드시 복구해 가야 합니다.

오히려 장기간의 항생제치료는 몸을 냉하게 하여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위장 및 자궁의 운동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해서 양방치료가 마무리되는대로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진료와 상담을 통해서 약해진 자궁내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회복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해 가심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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