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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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allda777 작성일13-09-13 15:20 조회1,2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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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가 3~4년전부터 불규칙해졌고 그전에는 항상 정확히 해서 별거 아니라 생각하고 넘어가다가 작년부터 병원과 한의원을 방문해서 검사해본결과 아무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고, 양방이나 한약이나 먹을때만 정상적으로 생리를 합니다... 나이가 43세이며 곧 결혼을 앞두고 있고 이러다 임신이라도 안됨 어쩌나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폐경이 될 나이라 진짜 폐경이 되면 어쩌나 고민이 많이 됩니다...
6월달 7월달 생리 안하고 7월말에 병원갔다온후 (처방받지 않았습니다..) 8월5일쯤부터 생리를 일주일정도 했고 양은 생리대에 살짝 묻을만큼이었고 9월달 현재 지금까지 생리를 안하고 있습니다..신체적으로는 생리전의 증상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데 생리를 안합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 답답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생리불순

네.

자궁이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또한 여성들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해서 매달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하는 경우라면 자궁난소가 건강한 고로 건강한 임신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 생리불순이 있거나 생리통이 심해지는 등 건강하지 못한 생리를 하는 경우라면 자궁난소가 기능적, 기질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고로 이러한 상황에서는 건강한 임신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물론 28-30일을 주기로 생리를 하는 경우만이 정상적인 생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규칙적이고 일정한 주기를 갖고 생리를 할 경우라면 정상적인 생리로 볼 수 있으며 임신도 가능합니다. 이에 평소 건강할때의 생리주기를 기준으로 2-3회 이상 생리에 이상이 생기고 지연되거나 무월경상황이 나타날 경우라면 반드시 원인으로 찾아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해 치료하고 노력해 가셔야 할 것입니다.

생리불순의 한방치료는 자궁과 난소외에도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스스로가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조절해 가게 됩니다.

아울러 생활에서도 건강한 생리배출을 위해서는 항상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며 식생활이나 생활환경을 규칙적으로하고 유산소운동으로 골반내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등의 꾸준한 노력도 치료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가능하시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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