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거주자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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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승희 작성일13-09-19 06:23 조회1,3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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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여^^수고하시네여~ 온라인에 자세한 상담내용들을 올려주셔서 용기를 내 멜을 드립니다.

저는 호주 시드니에 거주하며 2003 년 자궁경부암 '0 '기 진단으로 수술받은 적이 있으며 그 당시 자궁선근증 진단도 함께 받았습니다. 암수술은 2009 년 완치되었다는 소견서도 받았으나 자궁선근증은 오히려 심해져 현재 일상샐활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당시 미래나 시술도 받아보았으나 제겐 효과가 없었고 젊은 나이라 자궁적출은 꺼려져 현재 45세의 나이인데 페경까지 견딜 수 있을지 의문인 중에 한방시술로 치료가 가능한 것 같아 문의를 드립니다.

최근 이 나라에서 자궁암검사를 하였는데 그 과정에 내진을 하신 선생님께서 자궁이 임싱 5개월 정도의 크기로 부어있다고 하셨고 아직 초음파검사는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암검사결과는 정상으로 나왔는데 최근 손으로 만져질 정도로 왼쪽 난소쪽이 새벽마다 봉긋하게 올라올 정도로 커진 모양입니다. 아침소변을 보면 가라앉긴 하지만 이정도로 느껴진 건 처음이라 걱정이 많이 되어서 급한 마음에 인터넷을 보다가 상담드립니다.

맘은 한 걸음에 달려가 내진도 하고 상담도 받고 싶지만 그럴 거리도 형편도 아니라서 어찌해야 좋을지요??
참고로 암수술은 2003 년 분당 차병원의 암센타 내 스페셜닥터에게 받았고 그 때 선근증진단도 받았습니다.
'0'기 암이라 자궁경부만 살짝 잘라내었고 임신 등 자궁기능은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한방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또 해외에서 내진없이 어느정도 진단이 되시는지와 혹시 제 나이에도 치료 후에 정상적인 임신도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물론 가능하다면 유산위험은 없는지 등등..

현재 생리는 주기(28일)적으로 하면 보통 꼬박 일주일이고 3일은 덩어리피와 함께 양도 많이나오구 시작 전에 진통제도 안들을 정도로 아랫배가 아픕니다. 그러구 하루정도 소강상태로 멈추었다 5일 째 다시 많이 나오구 6,7일째 묽게 나오며 끝나여,,정말 끔찍한 월례행사입니다.

저는 현재 1990 년도에 제왕절개로 낳은 23세의 큰 딸이 하나 있습니다.
재혼을 생각 중인데 그 전에 치료도 하고 싶고 만약 가능하다면 아이도 고려 중이라서여...
재혼을 하게되면 내년 봄 즈음에나 한국에 들어갈 예정인데 현 시점에서 어떤방법으로 진단과 치료를 해야 할 지 선생님의 소견과 조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멜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시드니에서 답답한 환자드림...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저는 해외거주자에여^^...

네.
답변어 늦어진점 죄송합니다.
우선 현재 적어 주신 증상과 그 간의 경과 등을 고려해 볼 때  선그종이 많이 진행된 상황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선근종이 있다 해서 모두 임신이 어렵거나 불임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크기와 증상에 따라서는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해서 현재의 상황이시라면 적어주신 증상만으로 처방이 이루어지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내원이 가능하신 시기에 연락주시거나 직접 뵙고 좀 더 구체적인 답변과 상담이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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