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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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작성일13-09-23 23:31 조회1,3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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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생리통이 심해지면서 생리기간이 길어지고 생리기간 동안 매일아프고 덩어리피가 조금씩 나오고 해서 진통제를 복용중이었어요,...

그런데 지난달부터 거의 매일 덩어리피가 울컥 쏟아지고 생리통이 멈추질 않아서. 생리가 끝난후에도 계속 앞서 진통제를 일주일이나 먹었어요. 평균 한달에 진통제 게보린 10개정도 복용, 지난날엔 15개정도복용
옆구리 허리도 콕콕 찌르는통증이있구요

오늘 산부인과 가서 항문초음파 검사 해보니(미혼) 근종이 3개나 되고 의사선생님 소견으로는 작은 근종들이 더 있을수도 있다고 하세요. 근종 크기는 6.5cm. 2.8cm. 2.7cm. 라고 하시고 현재치료방법으로는. 호르몬주사 6개월 맞은후에 개복수술하자고 하세요.
하지만 재발이 50퍼센트니깐 차라리 개복수술후에 빨리 임신하고 아이낳은후에 자중을 적출이 가장 좋은방법이라고 하시네요.

한약으로 치료방법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 상태에서는. 임신이 가능하지 않나요.

현재나이 34 미혼, 곧 결혼하며 저희엄마도 근종이었음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

네.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물론 근종이 있다 해서 모두 임신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 상담주신 분의 경우 평소 생리통이 심하고 기간이 점차 길어진다는 것은 근종의 발생위치가 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므로 이러한 상황은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물론 근종이 자궁밖으로 자란 경우라면 평소 근종의 크기와 상관 없이 생리상에 특별한 이상증상도 없고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며 이러한 상황이라면 치료를 통해서 자궁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유지하면서 임신을 노력하시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담주신 분의 경우 현재의 증산과 그 기간 경과를 볼때 우선 수술로 혹의 일부를 제거한 뒤 이후 재발을 막고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를 해 가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방치료가 돕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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