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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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라 작성일13-10-18 16:01 조회1,1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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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5,6년 전부터 생리통이 시작되어 갈수록 심해집니다. 그래서 제작년에 가까운 산부인과에 가서 초음파 혈액검사 등을 했는데 아무 이상 없다더군요. 그래서 진통제로 견디다가 작년에 또 다른 산부인과에 갔더니 선근종이 있다고 했습니다. 적출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면서 약을 지어 주시더군요. 진통제 등인것 같았어요.
이젠 갈수록 생리통 기간도 길어지고 양도 많아지고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적출은 좀 그래요 ㅠㅠㅠ. 그래서 한의학에 의존해보고자 했는데 사는 곳이 부산이거든요..아무리 찾아보아도 여성질환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제대로 없더군요. 요즘에는 피부,미용,다이어트 중심으로 진료를 많이 할 뿐.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해서 이 곳을 찾았습니다....그런데 서울이더군요.
꼭 좀 치료를 받고 싶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그렇다고 서울까지 갈 수는 없구요...아니면 혹시 부산에 추천해 줄 수 있는 곳이 있는지요???
정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좀 도와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선근종치료

네.

현재 자궁선근종으로 인해서 심한 생리통과 생리량과다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고 계신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선근종은 자궁의 벽자체가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으로 진행되면서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시 출혈이 많아 빈혈의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생리통과 빈혈정도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정도를 고려해 심할 경우 자궁자체를 적출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며 가임기여성들에게 있어서는 불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자궁선근종으로인한 생리통은 일반생리통과 달리 생리기간외에도 전후로 점차 통증의 기간이 늘어나게 되어 심할 경우 한 달에 15일이상을 생리통으로 고생하거나 고통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달 생리를 하면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정체된 생리혈과 노폐물 등이 고여 자궁의 근층으로 스며들면서 발생하고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인만큼 특별한 노력없이 경과만을 지켜보게 될 경우 점차 증상은 심해지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선근종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해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진행되며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식생활패턴이 불규칙한 여성들의 경우에는 더욱 발병과 진행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하여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분은 활성화 하고 혹으로 인해서 굳어진 자궁벽을 부드럽게 연화시켜가는 과정을 통해서 자궁스스로가 통증과 출혈을 컨르롤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물론 치료외에도 적극적으로 생활에서의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노력들이 병행되어야하며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 및 체질, 증상 등을 고려해 적절한 식습관, 운동법, 찜질법 등에 대해서 알려드리게 되어 함께 노력해가게 됩니다.

현재 자궁선근종은 단순한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아닌 전문적인 치료를 오하는 질환으로 가능하다면 직접 내원하셔 정확한 검진과 상담을 통해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심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치료를 진행하게되실 경우라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내원하시게되니 내원에 큰 부담은 없으실 것입니다.
또한 지방에서 오시거나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토오일)에도 진료가 가능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시간내셔서 현 상황에대한 구체적인 치료가능 및 방향, 기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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