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준비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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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숙희 작성일13-10-23 16:17 조회1,0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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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쯤 임신을 준비중인데요...

병원은 6개월에 한번씩가서 검사를 받고있는 상황이고요..

1년 반전에 근종이 있다는걸 알았구요,,, 처음에는 1센티가 좀 안된것이 지금은 1.5센티정도가 됬습니다

병원에선 그렇게 많이 크는애가 아니니까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될꺼 같다했고..

임신이 안되거나 지장을 주는 위치는 아니니 걱정하지말고 정기적으로 검사 받자고했고요..

근데 지난주에 검사를 받았는데.. 6개월전에 크기랑 별차이는 없는데.. 한개가 더 생겨다고...

1.5센티정도하나랑 1.2센티정도 하나.. 이렇게 두개랍니다...

임신에는 문제없을거라하는데 걱정이 되서요......

지금 치료해야하는건가요?? 치료하면 작으니까 완치가 될수도 있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임신을 준비중인데

네.

자궁근종에 완치라는 것은 없습니다.
물론 양성종양으로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매달 생리를 하게 되면서 서서히 발생하고 진행되므로 현재의 크기가 작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기 보다는 작을때라도 근종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과 환경을 개선해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과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해 가기 위한 노력은 지금부터 시작하셔야 할 것입니다.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거나 임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근종의 위치가 태아가 착상하게 되는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태아의 착상과 유지에 어려움을 주게 되어 불임의 원인이 되지만 그렇지 않는 위치라면 근종자체를 걱정하거나 수술을 고민하기보다는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이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가는 부분이 우선되고 중요한 것입니다.

자궁근종은 생리를 통해서 배출되어야하는 어혈과 노폐물 등이 자궁내에 정체되어 차고냉한 기운 및 스트레스 등의 순환장애상황에 영향을 받아 서서히 발생해서 자라게 되는것입니다. 하여 상담자의 경우처럼 막연하게 경과만을 지켜보게되면 근종도 서서히 자라고 또 다른 혹을 발생시키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하여 현재 임신을 준비중이시고 근종이 새로이 생긴 현 상황을 지켜보기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건강한 임신을 돕고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갈 수 있도록 치료와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 사료되며 적극 치료를 궈해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후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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