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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미숙 작성일13-10-26 14:49 조회1,031회본문
저는 4살짜리 아들을 둔 38살 엄마입니다.
큰애 나았을때 근종이 내막뿐아니라 밖에 9개정도 있어서 임신이 어렵다고했는데
자연임신이 되어 임신 19주때 조산기가 있어 쭉 병원에 입원해서 24주 6일에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물로 제왕절개로 햇고 근종제거 됐다고 하는데 아기 20개월때 젖끊고 둘째준비하는데 생리기간이 15~20일정도해서 가봤더니 자궁내막에 근종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땐 3센치 정도고 아주작은거 하나 더!!
피임약 먹고 1년간 괜찮았는데 또 하혈을 해서 병원에 가봣더니 4.2센치 들어내야한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스트레스에 몸이 많이 피곤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둘째도 가지고 싶은데 안되더라구요. 자궁만은 드러내고 싶지 않은데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답변부탁드립니다.
네.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자궁근종의 종류중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생리가 이루어지고 임신시 태아가 착상하게 되는 부위인 자궁내막에 혹이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생리시 출혈과 통증은 물론 태아의 착상과 성장에도 어려움을 주게 되어 불임의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행히 첫 아이의 경우 자연임신을 통해 어렵게 분만까지 가시고 이후 근종제거 수수을 받으셨다고는 하지만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는 자궁근종의 경우는 뿌리까지 완전한 제거가 불가능하여 일부제거를 한 뒤에도 근본적으로 자궁근종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되는 자궁골반내의 환경 및 순환장애상황이 개선 되지 못할 경우 같은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은 물론 위치에 따라서는 불임의 원인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자궁내막에 혹이 입접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서둘러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혹이 자궁내막을 자극해 출혈이 많아지고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황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라면 다시 수술을 권유받게 되며 이 때의 수술은 자궁적출인 것입니다.
이 경우 한의학에서는 최대한 자궁근종이 발병하게 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자궁의 정상적인 조직부부을 더욱 활성화하고 혹은 가능한 연화시켜 감으로 자궁이 정상적인 수축과 순환을 통새서 생리를 컨트롤해 갈 수 있도륙 조절하고 돕게됩니다.
물론 한의학적인 치료가 모든 경우에 있어 수술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근종진행정도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증상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상황 살펴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근종이 발병한 자궁골반내의 환경을 건강하게 바꿔 혹을 유지하고 생리를 개선해 자궁을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도와가게 될 것입니다.
임신은 자궁근종의 진행상황이 안정되고 현재의 생리증상이 개선된 뒤에라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자궁을 적출하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이시는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적극치료와 노력을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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