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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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 작성일13-11-01 22:42 조회1,0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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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25살입니다.
이번년도 2월에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고 복강경으로 수술을 했습니다.
생리통이 심했었는데 늦게 발견하는 바람에.. 이미 크기가 양쪽 난소에 5센치? 4센치? 정도 됐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혹이 악성이라고 해서 수술 권유를 받고 고민끝에 수술을 했어요.
수술 후 6개월간 주사를 맞으며 생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생리를 하면 재발이 생긴다고..
6개월 주사를 맞은 후 약물치료를 들어가야된다고해서 3개월치 매일 먹는 약을 처방받았어요
그게 9월이였는데 제가 2주도 채 먹지 못하고 약을 끊었습니다.
주사도 힘들었지만 한달에 한번 맞는 거라 잘 견뎌냈는데 약을 매일매일 복용해야된다는게 참 스트레스받고
더 힘들더라구요.. 계속 생리도 못했으니깐요..몸이 제 몸같지도 않고
그래서 아예 약을 버리고 이제 한방치료를 시작해서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려고합니다.
제가 약을 끊고 10월 2주차에 생리를 다시 시작했는데 생리통이 조금 있긴 했지만 그동안에 비해선 괜찮았어요.
그런데 이번달에 생리를 다시 하는데 배가 많이 아팠어요...
다시 재발할까봐 무서워요..아직 미혼이라..결혼도 해야되는데...
결혼은 최대한 빨리하려고 하는데 그게 제맘대로 되는게 아니니..
1년덩도는 한방치료를 하며 몸을 개선하려고 합니다..도와주세요..
어떻게 치료받는지 비용은 어느정도 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내막증..

네.

그 동안 힌든시간 잘 지내오셨습니다.
자궁내막증은 하루아침에 발병해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게 생리혈을 배출해가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수술로 외오형상의 혹을 제거한뒤라도 근본적으로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생리혈을 풀어가고 배출해가지 못하게 된 원인과 환경을 개선해주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 가능성은 물론 가임기여성들에게는 임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양방에서는 수술 당시 상황과 주변과의 유착정도에 따라서 일정기간(3-6개월)인위적으로 생리를 나오지 않게 조절하게 됩니다 이 시기 동안 생리를 멎게 하여 수술부위의 회복도 돕고 내막증 재발을 막게 됩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생리를 시작하게 될 경우 자궁난소 스스로가 이전과 동일한 상황으로 생리를 조절해가지 못한다면 재발의 가능성은 얼마든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내막증은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골반내의 혈액순환장애이며 특히 차고 냉한 환경으로 인해서 자궁의 생리배출과정이 원활하지 못한 소인으로 봅니다. 이 밖에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할과 생활환경,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해서 시간을 갖고 자궁난소외에도 생리에 관여하는 우리인체의 오장육부건강도 함께 살펴 조절해야하며 잘못된 식습관 및 주변의 생활환경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 가야 할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상황 및 현재의 오장육부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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