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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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진 작성일13-11-08 15:21 조회1,0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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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나이는 31살에 아직 미혼 입니다..
얼마전 종합검진 받으면서 생에 처음으로 자궁쪽 검진을 받았는데요..
거긴 검진 위주라 그런지 자세한 사항은 말씀 안해주시고
상담의사 쌤이 자궁근종이 있으니 나중에 임신할때 지장 있을지도 모르니 산부인과 병원가서 검진 받아
보라고 해서 그날 바로 개인산부과 병원을 갔어요.... 근데 미혼이고 경험도 없다고 하니깐..
초음파나 항문으로 봐야 한다고 해서.... 우선 초음파로만 봤는데..3~4cm 정도의 자궁근종이
있는것 같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6개월후에 다시 내원해서 사이즈를 체크 해보자고 하셔서 그냥
오긴 했는데... 계속 먼가 불안하고..... ㅠㅠ
전문병원가서 항문 초음파로 정확한 검진(사이즈확인)을 해서 정확 상태를 알고 한의원을 방문을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알고 있는 이상태에서 내원해서 치료 받고 근종이 작아지는걸 알수 있는지..
지금 알고 있는건 자궁근종이 있는것과... 대충에 사이즈 정도에요..
어디에 어떻게 자리 잡고 있는지 모르거든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문의드립니다.

네.

상담주신 분의 경우처럼 요즘에는 결혼전의 미혼여성들에게서도 자궁근종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해야하거나 임신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자궁근종의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의 정도를 살펴 수술의 시기및 임신의 가능성에 대한 여부도 가늠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하여 처음 근종을 진단받으신 상황이라면 한 두 군데 정도 산부인과병원을 찾아 검진을 통해 좀 더 정확한 크기와 위치, 선생님들의 소견을 듣도 정리를 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저희 한의원에서도 초음파검진을 하지만 산부인과처럼 진단목적보다는 치료경과 확인을 위해 이루어지게 되니 내원전 정확한 진단후 방문하시에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 자궁근종은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예민한 경우, 식생활과 생활환경이 불규칙한 경우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인만큼 직접적으로 발생한 혹 자체를 줄이거나 제거하기위한 외형상변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지기 보다는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을 개선해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연관증상을 개선해 자궁이 건강한 생리와 임신등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돕게되는 것입니다.

하여 근종진단후 급하게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막연하게 경과만을 지켜보아 진행되어 수술을 하는 상황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하기위한 치료와 노력에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며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검진후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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