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혈관련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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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ㄱㅇㅂ 작성일14-09-02 11:24 조회1,1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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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8년전에 난소에 낭종이 터져 왼쪽 난소 1/3을 절제하는 수술을 했었습니다.
그 이후로 생리를 규칙적으로 잘 하는 편이었습니다. 저는 85년 3월생이구요
이것과는 연관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으나 3년전부터 배란혈이란게 생기더라고요
병원에서는 정상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이런 부정출혈이 한달도 거르지않고 3년동안 지속된다는점입니다.
생리시작일로부터 14일후쯤 되면 귀신같이 배란혈을 보구요
몇달전부터는 냉도 평소보다 많아져 팬티라이너없음 안될정도입니다.
생리량은 많지도 적지도 않구요 7~8일정도 합니다. 거의 4일부터는 안나오는수준.
왼쪽에 수술을 해서 그런지 생리때나 배란기때 콕콕콕 쑤시는 느낌 받구요.

2년전에 유명한 한의원갔는데~ 체열촬영결과 자궁이 다른 신체에 비해 급격하게 온도가 낮다고 하더라구요 .

생리통은 거의 없고요...이러한 문제가 나중에 임신에 영향을 줄까 염려스럽습니다.

C병원에서 한번 자궁이 부엇다며 선근증이 의심된다해서 피검했는데 일주일 후 결과 선근증을 나타내는 지표가 없다고 그냥 6개월에 한번씩 검진 받으라고 햇었구요
찜찜해서 다른병원가니 또 그런건 없고 자궁에 피가 좀 고여잇는데 별 문제 아니라그러구..
인터케어 건강검진센터에서는 후굴이라그러네요...;;;;;;결혼도 안했는데 보통 신경쓰이는일이 아닙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배란혈관련 문의

네.

검진상 이상이 없고 매달 생리도 규칙적이고 건강하다면 배란혈자체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셔도 됩니다.
배란혈은 매달 난소에서 난자가 자라 난포를 뚫고 배란이 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출혈을 말합니다. 이 시기에는 평소와 다르게 배란에의한 분비물(계란흰자와 같은 형상)도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평소 특별히 생리에 이상이 있거나 검진상 자궁난소에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한의학에서는 자궁과 난소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질환들이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혈을 배출해 가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생하고 진행되는 만큼 건강한 생리를 배출해 가기 위한 자궁골반내의 순환을 돕고 환경을 개선해 가는데에 촛점을 두게 됩니다.

아직 미혼이시니 막연한 걱정과 고민보다는 평소 자궁을 건강하게 관리해 가기 위한 노력과 정기적인 자궁검진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자궁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항상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질하시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며  규칙적인 생활, 유산소운동으로 골반내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향상시켜가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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