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인데 문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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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진 작성일14-12-16 14:14 조회1,108회본문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 받은지는 일년이 되어 갑니다.
근데 병원에서 지어준 생리약을 계속 먹고 있긴 한데,
이걸 계속 먹는다고 도움이 되는 건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가끔 출혈도 좀 있는 거 같고... 약을 먹는게 상당히 부담이 되어서요
생리약 먹기 이전에는 별다른 생리통같은거 없이
생리주기가 상당히 불규칙하긴 했습니다.
원장님 한방치료를 받고 괜찮아진 사례를 보면
저도 생리약 안 먹고 다낭성난소 나을 수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전에 이런 질환에서 꼭 벗어나고 싶습니다 원장님 ㅜㅜ
지금 시간이 안나서 직접 못 찾아가고 질문 드리지만,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다낭성난소증후군인데 문의드려요
다낭성난소중후군은 자궁과 난소가 일정한 주기로 생리를 배출해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한의학적으로 생리불순영역으로 보아 조절하고 치료합니다.
즉 건강한 생리는 난소에서의 규칙적인 호르몬분비와 조절과정을 통해서 일정한 규칙을 갖고 자궁내막증을 증식하고 탈락시키며 생리를 배출해 가게 됩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에 이상이 생기게되면서 주기적인 생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점차 진행되면서 배란장애, 무월경으로 발전해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반드시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하는 경우만을 건강한 생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즉 자궁과 난소의 호르몬조절주기에 따라서 일정한 규칙을 갖고 생리를 한다면 이는 건강한 생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서 호르몬조절과정을 통해서 ㅇ누이적으로 생ㄹ를 한달에 한번씩으로 유도해가는 과정외에도 자궁난소스스로가 호르몬을 건강하게 분비해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 가야 하며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즉 신체적인 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체중의 변화, 환경호르몬, 전자파 등이 모두 생리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러므로 생리를 주관하는 자궁과 난소외에도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조절해야하며 이 외에 환자분 스스로도 생활에서 잘못된 생활환경이나 습관 등을 개선해 건강한 생리배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셔야 합니다.
여성에게 있어 건강한 생리는 자궁 건강은 물론 전신의 건강상황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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