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음부암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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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kk 작성일15-01-25 02:19 조회1,0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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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궁금한 사항이 있어 적습니다.
약 1년 반 전에 어느날 갑자기 외음부쪽에 뾰루지처럼 뭉친게 생겼습니다. 사라지겠거니 했는데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병원 갈때마다 말씀드렸는데 전 만져지는데 의사 선생님들께서는 안만져진다고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구나하고 지나갔는데 몇개월 전에 반대편에 같은 것이 생기고 얼마전에도 그옆에 같은 증상으로 발생하더니 모두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전에 항문암 치료를 받아 외음부쪽으로 옮겨 온것이 아닌가 걱정이되는데 가는 산부인과마다 촉진조차 잘 못하고 있는거보니 불안감이 더 증가됩니다.
멍울이 자꾸 잡히는데 이런경우 외음부암일수가 있나요
아님 정말 그냥 피지같은것이 뭉친것인지 피지인데 왜 몇년간 사라지지않고 있는건지 속시원히알수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조직검사를 해야만 알수있는건지 조직검사를 한다면 비용은 얼마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외음부암 관련

네.

외음부쪽에서 환자분이 직접 촉지하실 수 있는 덩어리라면 대부분 질벽과 외음부주변에 잘 생기는 바솔린낭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걱정하시는 암과는 큰 연관성은 없으며 성생활라시 분비액이 배출되는 분비샘이 막혀 그 곳에 피지나 농이 고여 발생하고 진행됩니다. 대부분은 외음부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있을 경우 생겼다가 컨디션이 회복되거나 반신욕이나 좌욕 등을 통해서 순환이 회복되면서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만일 생긴 상태에서 사라지지 않거나 지속적으로 다른부위에 발생한다면 이는 그 만큼 골반내혈액순환 및 외음부로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산부인과적으로 이 경우 만져지는 덩어리가 크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 간단한 외과적인 시술로 고인 농이나 피지등을 제거하게 됩니다.

저희는 한의원이므로 다른 산부인과병원진료를 통해 현재의 증상을 자세히 상담받으시고 적절한 조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후 재발방지와 자궁골반내혈액순환개선을 위해서는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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