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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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 작성일15-03-04 17:07 조회1,0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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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미혼입니다.
3~4년전부터 생리양이 급격히 줄었습니다.
지난달엔 라이너를 사용해도 될만큼 양이 거의 없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도 폐경은 아니라고 하네요
생리양은 줄어도 주기적으로 생리를 하면 상관없다고 하는데 진짜 괜찮은건지
아직 결혼전이라 많이 걱정이 됩니다.
개선방법이 있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과소월경

네.

산부인과적인 검진상 이상(초음파, 호르몬검진)이 없다면 기능적인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즉 차고 냉한 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환경, 너무 마르거나 반대로 비만도가 높은 경우, 등이 모두 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생량의 경우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생리량이 줄어드는 큰 이유는 두 가지로 나누어 봅니다.
우리가 매일 식사를 하게 되면 섭취된 영양분이 혈액으로 만들어져 오장육부를 영양하고 남은 부분이 자궁으로가 생리를 통해서 배출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평소 소화기능이 약하거나, 식사량이 적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체중을 줄일 경우 등으로 인체에서의 혈액생성량이 적어질 경우 생리량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영양섭취에는 이상이 없으나 순환에 문제로 인해서 자궁내에 정체되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진행되면서 다양한 자궁난소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해서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반드시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리가 회복되어야하며 중요한 것입니다.

참고로 가능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 냉한 환경 및 음식을 주의하며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으로 골반순환을 도와가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능하시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 자궁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필요할 경우 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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