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다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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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우 작성일15-09-09 07:46 조회1,825회본문
15세 딸인데 난소다낭증 판정받았습니다. 또 한쪽난소는 항문초음파로 잘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걱정되어 상담신청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난소다낭증
네.
한의학적으로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생리불순으로 봅니다.
따님이 초경을 시작한지 얼마나 되셨는지요?
보통 초경시작후 2-3년간은 자궁과 난소가 미성숙한 관계로 생리주기가 불순하거나 생리통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는 병적인 상황으로 보지는 않으므로 생리통이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켜보셔도 됩니다.
문제는 이시기를 지나고도 생리가 불구칙하다면 이는 자궁과 난소기능을 회복하고 정상적으로 성숙해 갈 수 있도록 적절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규칙적으로 난소에서 배란을 통한 생리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으로 방치해 심해질 경우 무월경이나 추후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매달의 건강상황을 반영하게 됩니다.
즉 신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경우, 불규칙한 식생활이나 생활습관 등이 생리불순의 유발과 악화의 요소로보며 자궁과 난소가 약해지는 이유가 됩니다.
그러므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가능하다면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차고 냉한 환경과 음식을 주의도록 하세요. 건강한 식사와 수면, 유산소운동도 자궁난소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들이므로 생활에서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위의 내용을 보시고 치료대상이 되는 경우라면 내원하셔서 자궁을 비롯해 전반적인 오장육부건강을 살펴 조절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