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때문에 문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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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희 작성일15-09-22 09:48 조회7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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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자궁검사하다가 질염 균이 발견되서
산부인과에서 항생제 같은 거 처방받고 치료하고 또 검사받았을때
균이 안 보인다고 치료되었다고 했거든요.
그 이후로 조금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가끔씩 또 습하거나 춥거나 하면
증상이 올라오더라구요, 냉이 좀 나오구요,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자꾸 신경이 쓰여서요... 만성질염이 된건지
아니면 간혹 피곤하거나 아니면 꽉 끼는 옷 입고 다니면 이럴 수도 있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질염때문에 문의드려요

네.

만성질염은 요로계에 발생하는 감기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즉 감기의 경우도 신체컨디션이 저하되어 있거나 피로하고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면역력이 약해진 상황에서 발병하기 쉬우며 항셍제나 소염 등의 치료외에도 충분한휴식과 안정, 식사 등을 통해서 신체컨디션을 조절해 주었을때 회복이 빨라지게 됩니다.

질염의 경우 평소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가 차고 냉한 여성들에게 발병하기 쉬우며 이러한 이유로 매달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어혈과 노폐물 등이 배출되지 못하고 자궁내에 정체되어 있을 때 형성된 냉대하가 각종 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균차제에 대한 소멸이후 적극적으로 자궁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이 정상적으로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해 갈 수 있도록 회복하면서 냉대하의 배출을 돕고 이러한 과정에서 염증의 유발환경을 개선하고 치유해 가게됩니다.

참고로 타이트한 옷이나 꽉끼는 바지 등을 골반내혈액순한에 좋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복부는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도 주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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