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난증에 관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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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정 작성일15-10-10 02:04 조회1,6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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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궁근종으로 매년 관찰중이였는데 올해 초음파 검사때 난소에 난종이 있다고 해서 피검사를 받았더니 테스토스테론이 살짝 높다고 난소난증 판정을 받았습니다. 
생리는 올해들어서면서 거의 규칙적이고요 (38일주기) 특별한게 없었는데 너무 당황스럽네요. 
병원에선 체중조절을 하고 원하면 피임약을 처방해준다는데, 피임약에 대한 거부감이 심해서 일단은 먹지 않고 있습니다. 
식습관으로 난소난종을 치료할 수는 없는지요? 혹시 난종을 없애기 위해 꼭 피해야 하는 음식이나 생활습관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과 달리 난소낭종은 난소에 발생하며 그 종류가 7-8가지 이상입니다.
생리나 배란을 전후해서 호르몬의 변화로 생겼다가 사라지는 경우의 혹이 대부분이며 간혹 생리시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발생하는 자궁내막증에 의해 발생하는 혹도 있습니다.
이 경우 심한 생리통을 동반하거나 생리통외에 골반통이나 성교통, 배란통 등을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상담주신분의 경우 평소 생리주기가 알정했거고 특별히 생리시 통증 등의 불편함이 없으셨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2-3개월 정도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생리의 경우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이 컨디션을 반영하게되니 생겼다가 서서히 소멸되거나 사라지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가정에서는 자궁난소가 위치한 하복부로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따뜻하게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찜질이나 반신욕, 족욕, 좌후 등을 활용해 골반순환을 도와주시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세요. 규칙적인 유산소운동으로 골반순한을 도와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인스턴트, 커피, 술, 담배, 육류의 기름진부위 등은 좋지 않으니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여성에게 자궁의으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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