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색혈

네.

이러한 증상들이 매달 반복된 상황이셨는지요?
일반적으로 생리는 자궁과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으로 배출됩니다.

특히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컨디션을 반영하는 만큼 차고 냉한 자궁내환경,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생리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원인이 될 만한 환경이나 생활습관 등이 개선된 이후로도 같은 증상이 2-3개월이상 반복되거나 심해질 경우 병적인 상태로 보아 치료를 요합니다. 이때의 치료도 직접 호르몬을 조절하는 것이 아니며 호르몬을 조절하고 분비하는 자궁과 난소를 건강하게 회복해 스스로가 건강한 생리를 조절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그러나 매달 반복된 증상이 아니셨다면 구지 서둘러 호르몬치료를 하실 필요는 없으며 당분간 자궁난소기능을 회복하기 위해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 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세요.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등도 호르몬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궁근종 역시 평소 자궁이 차고 냉해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정상적으로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발병하고 악화되는 만큼 평소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가벼운 유산소운동으로 골반혈액순환을 도와가시기 바라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