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선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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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유민 작성일15-12-16 10:21 조회1,5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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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종때문에 생리통이 점점 심해져서 고민입니다. 미혼이고 혼자지내다보니 식사를 거를때도 많습니다. 생리가끝났는데 최근다시 피가비치고 아랫배가 아팠는데 생리를 다시한건아닌가했지만 소량이라서 그냥넘어갔습니다. 자궁선근종치료를 받고싶은데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어느정도내원을 해야하는지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선근종은 매달 생리를 하는과정에서 발병하고 점차 진행하게 됩니다.
즉 생리시 배출되어야하는 어혈과 노폐물이 자궁내에 정체되면서 자궁의 근층내로 스며들어 자궁의 한쪽 혹은 양쪽벽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해서 두꺼워진 자궁벽이 생리시 자궁이 수축할때마다 심한 생리통을 유발하게 되고 진행되면서 생리기간 전후로도 이어지게 됩니다.
같은 이유로 생리시 자궁이 수축할때마다 자궁내막을 압박하게 되면서 과도한 출혈이 이루어지고 생리기간 외에도 부정출혈 등이 원인이 되어 빈혈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심해져가는 생리통과 부정출혈모두 자궁선근증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중요한 것은 현 상황을 막연하게 걱정하면서 진행과정을 지켜보기 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환경을 개선하고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자궁난소가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감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관련증상들을 치유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생활에서도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시고 차고냉한 환경이나 음식을 주의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골반순환을 도와 가는 등의 노력을 통해서 치료효과를 높이고 이후과정을 유지해 가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셔야 할 것입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게 됩니다.
개개인의 자궁건강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을 살펴 드시는 내복약으로 조절하게 되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게됩니다.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토요일)진료도 가능하오니 예약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성들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 임신 및 폐경이후에도 혈액순환과 하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중심인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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