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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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화숙 작성일16-01-15 17:01 조회1,251회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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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자궁근종은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냅니다.
자궁근종 중 자궁밖으로 자라는 장막하근종일 경우 7-8cm 의 크기로도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간다면 유지하고도 정상적인 임신과 분만이 가능하며 생리에도 별 다른 이상증상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생리가 이루어지고 임신시 태아가 착상하게되는 자궁내막에 인접해 있거나 위치할 경우 사이즈가 2-3cm정도로 작더라도 생리시 출혈량이 많고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되며,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불임의 직간접적인 이유, 출산을 마친 여성들의 경우 자궁적출의 직접적인 이유가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자궁근종의 크기가 5-6cm 이상이거나 진행이 빠른 경우, 근종으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출혈로 인한 빈혈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될 경우 수술을 권유받고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수술후라도 자궁근종의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상황 및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의 가능성이 있고 자궁적출이후에는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게 되니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근종의 위치, 관련증상 등을 살펴 가능할 경우라면 유지하고도 생리, 임신 등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가심이 수술보다는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수술이 자궁적출이 될 경우라면 보다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며 폐경이후에도 혈액순환 및 여성건강을 지탱하는 기준이 되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해서 가능하시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과정을 통해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연관된 오장육부의 건강 등을 살펴 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