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증상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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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경주 작성일19-07-31 12:20 조회1,067회본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갱년기나 폐경나이가 아니더라도 생리불순이 있거나 심해질 경우 그 만큼 자궁난소기능이 약해지거나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갱년기와 유사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여성에게 있어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는 자궁과 난소건강뿐만 아니라 오장육부와 전신의 건강상황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만큼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중요합니다.
보통 자궁난소기능이 약하거나 불안정하다는 것은 위치한 하복부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것이고 이러한 이유의 대부분은 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으로 상대적으로 심장과 폐가 위치한 상부로는 열이 상승하게 되어 쉽게 상열감을 느끼거나 땀이 나게 됩니다.
해서 골반내 혈액순환을 도와 자궁난소기능을 안정시키게 될 경우 생리회복은 물론 위로 상승한 열도 아래로 자연히 내려와 상하순환이 원활해 지면서 갱년기유사증상들도 함께 나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복부비만의 경우도 생리는 여성에게 있어 배설의 중요한 현상 중 하나로 생리가 원활하지 못할 경우 차고 냉한 골반내의 환경은 노폐물의 정체현상을 유발하게 되며 주로 북부로 노폐물과 지방 등이 쌓이게 되면서 복부비만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는 따뜻하게 히셔야 하며 규칙적인 식생활 및 생활습관을 유지하시고 적당한 유산소 운동으로 골반내 혈액순환을 도와 주시는 것이 자궁건강에 유익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임신계획여부와 관계 없이 자궁과 난소는 혈액순환 및 하체의 중심이며 여성건강에 중요한 만큼 건강하게 생리를 회복한 뒤 폐경이후까지 유지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를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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