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내막증재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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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 작성일26-02-03 16:49 조회32회본문
3년전 왼쪽난소에 혹이 있어서 복강경수술했는데 자궁내막증 판정을 받았어요
유착방지제도 처방받아서 했고 바로 6개월의 호르몬 주사후에 미레나를 하라는 의사샘말에
하게 되었습니다. 그후로 생리가 거의 없어요
그러던 중 작년 여름무렵 왼쪽에 2cm정도의 물혹이 있다고 해서 없어질수도 있다고 하니
그냥 두었어요 사실 무서워서 병원을 못가겠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자궁경부암 검사받으러 가면서 초음파도 했는데
왼쪽에 5.8cm, 오른쪽에 3.2cm가량의 물혹이 있다고 하네요
오른쪽은 자궁내막증이 의심된다고 하고요
우선 피검사결과가 다음주에 나와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두달후에 경과봐서 수술여부를 보자고 하네요
예전과 같은말...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3년전에 혹이 갑자기 커져서 수술을 하게 되었거든요
한의원에서 치료를 하게 된다면 미레나를 제거해야 하나요?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또 다시 힘든 수술은 피하고 싶네요 전 33살의 미혼입니다.
지금 일도 제대로 못하고 온종일 이 생각뿐이예요 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3년전 자궁내막증 수술후 장기간 미레나로 생리를 억제하는 과정에서도 다시 혹을 진단 받으시고
재발 및 재수술가능성까지 말씀 듣고 마음이 많이 불편하고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간 재발을 막기위한 생리억제 과정도 자궁난소를 노화시키며 호르몬불균형으로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인 증상을 겪게 된 힘든 과정이셨을 것입니다.
자궁내막증은 생리를 하는 과정에서 질을 통해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의 일부가 나팔관을 따라 역류하면서
난소에 혹을 형성하고 주변조직과 유착을 일으키며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이로 인해서 유발된 혹의 크기가 5~6cm이상이거나 생리통 및 관련통증이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할 경우 수술을 권유받고 진행하게 되죠.
그러나 수술은 끝이 아닙니다.
수술 후 다시 생리를 하게 되면 동일한 생리혈의 역류로 재발가능성이 있기에
양방에서는 가임기여성일 경우 결혼 후 임신계획전까지, 출산을 마친 여성들에게는 폐경까지
지속적으로 생리를 억제하거나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약이나 루프(미레나)를 권유하고 진행도록 하는 것입니다.
실제 자궁내막증 수술후 재발률은 2~3년내에 70%이상으로 높기에
대부분 환자분들은 수술후 호르몬치료과정을 불가피하게 겪게 됩니다.
그러나 생리를 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자궁내막증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에게 있어 생리는 매달 자궁을 비롯해 인체의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중요한 배설의 과정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혈액이 생성되고 순환되며 여성건강전반과 삶의 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리현상입니다.
그러므로 생리를 억제하는 과정이 아닌
생리를 원활하게 조절배출하도록 자궁난소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수축소멸가능한 혹은 그 과정을 돕고 그렇지 않은 경우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예방하며
유지하고도 생리, 임신 등 자궁난소 본연의 기능을 잘 수행해 가도록 한방치료는 이러한 과정을 돕습니다.
현재 미레나를 삽입하고 힘든 시간을 지나오셨음에도 루프가 제 기능을 못해 재발된 상황이고
일부 난소낭종도 이 과정에서 자궁난소 기능저하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미레나 제거후 자궁난소 건강회복과 원활한 생리혈의 조절배출을 목표로 한
한방치료를 권해드리며 이는 재수술보다 중요하고 우선되야 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해서 가능하시면 미레나제거후 일정보시고 오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답변이 걱정되고 궁금하신 부분에 대한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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