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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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써니. 작성일05-01-18 02:19 조회4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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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절이후 관리에 대해 여쭤보려고 합니다.
81년생이고 작년 6월초에 소파술 시술받았습니다.
임신 4주 정도였구요. 전신마취를 하더군요.
수술이후에는 병원에서 조제해준 약을 복용하고 물에 풀면 보라색이 되는
가루약을 받아서 질내로 세균침입을 막기 위한 좌욕을 했습니다.
하지만 수치심 때문에 더이상 병원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현재 특별한 이상증상은 없는 것 같은데요. 전에 해외 나갔을 때는
생리기간이 한 이틀 정도로 너무 짧아서 이상하긴 했지만 스트레스 때문이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평소 몸이 약하고 수족냉증이 좀 있어서 수술 부작용이 있을지 불안합니다.
병원에서는 너무 기계적으로 환자를 대하고 시술하는 것 같아 몹시 불쾌했습니다.
여성미한의원에서는 중절후 관리도 맡아주시나요?
부작용이 없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관리가 필요한가요.
병원에 가서 한번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까요.
수술후 너무 오랜 시간이 경과하긴 했지만 불임이나 혹시 모를 여러 부작용 때문에
계속 불안해서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물론 유산이후에도 자궁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기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질병자체를 보기보다는 발병원인과 과정을 보고 미리 예방하거나 치료이후 재발을 방지하는 부분에 촛점을 두게되므로 오히려 앞으로 결혼을 앞두고 임신을 해야하는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한 번쯤 자궁기능을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을 조절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것이 바람직합니다.

현재 생리상의 특별한 이상이 없으나 평소 몸이 차고 순환이 부족한 여성이라면 미리 자궁상태를 점검하고 기능을 회복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유산후 조리도 함께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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