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치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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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진희 작성일05-02-01 15:08 조회453회본문
저희 동생은 29세입니다. 아직 미혼이고..
얼마 전에 생리때가 아닌데 혈흔이 비춰 병원에 가보니 근종이 7cm여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서 수술을 했는데 수술을 하다가 그 옆에 또 조금만 혹이 있어 검사를 해보니 자궁 내막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의사는 한달에 한번씩 주사로 치료를 해보자고 하더군요.
매달 치료를 하는데 이게 완전히 제거될지는 지켜보아야 한다고...
그런데 자궁내막증이라는 병이 걱정할 만큼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지
평생 호르몬 제를 먹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은 치료를 해서 없어지거나 혹 호르몬제로 치료되는 병이 아닙니다.
즉 호르몬치료라함은 여성호르몬의 분비를 차단시키거나 줄여 인위적으로 폐경에 가까운 환경을 만들어 혹을 위축시키는 방법으로 보통 내막증으로 인해서 생리통이 심하거나 내막증수술후에 재발을 막기위해 일정기간 사용하게되는 방법입니다.
글쎄요.
내막증이 작다해도 호르몬제를 투여한다해서 없어지기는 힘들것으로 봅니다.
즉 생리가 다시 배출되면서 호르몬이 분비되면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근종을 수술한 상태이며 한의학적으로는 근종과 내막증의 발병원인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즉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 생리혈이 자궁이나 골반, 복강, 난소등에 쌓여 근종도 형성하고 내막증의 원인도 되므로 단순히 수술을 하거나 호르몬치료로 일정기간 생리를 막는것은 자궁건강을 위해서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생리상의 통증이 심하거나 큰 불편함이 없다면 오히려 근종수술이후의 자궁기능저하와 내막증의 악화를 막기위한 기능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기라고 사료됩니다.